[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노르웨이 간판 공격수 엘링 홀란이 웨인 루니의 공약을 잊지 않았다.
스포츠 매체 ‘야후 스포츠’는 9일(한국시간) “홀란은 노르웨이의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8강전을 앞두고 루니가 했던 약속을 잊지 않고 있다”라고 밝혔다.
최근 루니의 발언이 화제였다. 그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노르웨이와 브라질의 16강 경기를 앞두고 “노르웨이가 8강에 오른다면 잉글랜드 머지강에 들어가 노를 젓겠다”라고 했다. 브라질의 승리를 예상한 것.
그런데 노르웨이가 모두의 예상을 깨고 브라질을 상대로 승리했다. 후반 34분 홀란이 선제골을 넣었고, 후반 45분엔 추가골까지 터트렸다. 후반 추가 시간 10분 네이마르 주니오르에게 실점했으나 경기가 뒤집히지 않았다
노르웨이가 승리한 뒤 SNS엔 루니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홀란은 “리버풀에서 루니가 노를 저어 내려가는 모습을 보는 게 기대된다. 이제 내가 보고 싶은 건 그거뿐이다. 루니, 난 당신이 실제로 나가서 노를 젓는 걸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루니도 응답했다. 그는 “난 약속을 지키는 사람이다”라며 “하지만 우리는 일정이 많다. 리버풀이 아니라 뉴욕에 있을 때 허드슨강에서 해야 할 수도 있다”라고 답했다.
한편 노르웨이는 오는 12일 잉글랜드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8강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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