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켈시, 초호화 결혼식... 할리우드 스타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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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스위프트·켈시, 초호화 결혼식... 할리우드 스타 총출동

금강일보 2026-07-09 18: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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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사진= 연합뉴스

세계적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36)와 미국프로풋볼(NFL) 스타 트래비스 켈시(36)의 결혼식이 지난 3일(현지시간) 비공개로 치러진 가운데, 화려했던 현장 모습이 뒤늦게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7일(현지시간) 피플과 NBC 방송 등에 따르면 두 사람의 결혼식은 미국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진행됐다. 유명 연예인들의 축하 공연과 주례, 경품 이벤트까지 마련되며 성대한 축제로 꾸며졌다.

결혼식 내부 사정을 잘 아는 관계자에 따르면 스위프트는 자신의 히트곡 '러브 스토리(Love Story)'에 맞춰 입장했으며, 신랑과 신부는 각각 약 20분에 걸쳐 결혼 서약을 낭독했다.

하객석에는 눈물을 닦을 수 있는 손수건도 준비됐다. 손수건에는 두 사람 이름의 머리글자인 'T'를 활용한 하트 로고와 함께 스위프트의 노래 '블랭크 스페이스(Blank Space)' 가사인 "이건 영원할 거야…"가 수놓아져 있었다.

주례는 배우 애덤 샌들러가 맡았다. 샌들러는 신랑과 신부에게 "계속 키스하라"는 덕담을 건넸으며, 영화 '해피 길모어 2'를 통해 켈시와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객 명단도 화려했다. 배우 톰 크루즈, 휴 그랜트, 브래드 피트, 에마 스톤, 톰 행크스, 브래들리 쿠퍼를 비롯해 가수 사브리나 카펜터, 에드 시런, 미란다 램버트, NFL 스타 톰 브레이디와 패트릭 마홈스, 모델 지지 하디드 등 약 1000명이 참석했다.

한 하객은 "눈을 두는 곳마다 스타가 있었다. 유명인이 있으면 그 옆에 더 유명한 사람이 있었다"고 당시 분위기를 전했다.

결혼식에 참석한 조셉 칸 감독 역시 "말 그대로 모든 사람이 그곳에 있었다"며 현장을 세계적인 패션 행사인 '메트 갈라'에 비유했다.

축하 공연도 화려하게 펼쳐졌다. 폴 매카트니는 비틀즈의 '아이 원트 투 홀드 유어 핸드(I Want to Hold Your Hand)'를 불렀고, 스티비 닉스도 무대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파티에서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됐다. 명품 가방은 물론 2023년 켈시가 스위프트와 첫 데이트 당시 탔던 쉐보레 셰빌까지 경품으로 등장했다.

NFL 선수 드루 트랭퀼의 아내 재키 트랭퀼은 자신의 SNS를 통해 경품으로 검은색 샤넬 가방을 받았다고 공개했다. 해당 제품의 가격은 약 6700달러(약 1000만 원)로 알려졌다.

다만 스위프트의 웨딩드레스 차림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현지 매체들은 스위프트가 디오르 웨딩드레스에 카르티에 주얼리와 크리스찬 루부탱 구두를 착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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