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 클래스 사양까지 품었다"... 벤츠 일렉트릭 GLC, 사전 계약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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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클래스 사양까지 품었다"... 벤츠 일렉트릭 GLC, 사전 계약 돌입

오토트리뷴 2026-07-09 16:30:29 신고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글로벌 베스트셀러인 ‘GLC’의 첫 번째 순수 전기 모델 ‘디 올-뉴 메르세데스-벤츠 일렉트릭 GLC(이하 GLC)'의 국내 사전 계약을 오늘(9일)부터 실시한다.

일렉트릭 GLC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일렉트릭 GLC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GLC’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 MB.EA를 최초로 적용한 차량이다. GLC 고유의 정체성에 최첨단 전기 구동 시스템과 지능적이고 직관적인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모델이다.

국내 출시되는 라인업은 ▲GLC 300 4MATIC AMG 라인 일렉트릭, ▲GLC 300 4MATIC AMG 라인+ 일렉트릭 등 2종의 “론치 에디션”이며, 해당 모델을 대상으로 사전 계약을 진행한다. 고객 인도는 올해 4분기에 시작될 예정이다.

가격은 ‘GLC 300 4MATIC AMG 라인 일렉트릭’이 9천만 원, ‘GLC 300 4MATIC AMG 라인+ 일렉트릭’이 9,480만 원이다 (부가세 및 개별소비세 5% 반영 기준). 추가적으로 ▲GLC 400 4MATIC 일렉트릭은 내년 상반기 중 출시될 예정이다.

일렉트릭 GLC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일렉트릭 GLC /사진=메르세데스-벤츠

GLC는 메르세데스-벤츠 중형 SUV의 클래식한 비율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으며, 브랜드를 상징하는 새로운 디자인의 아이코닉 일루미네이티드 라디에이터 그릴이 조각 같은 숄더 라인, 강조된 휠 아치와 조화를 이루며 강렬한 존재감을 완성한다.

실내에서는 운전석부터 동승석까지 아우르는 39.1인치 크기의 심리스 MBUX 하이퍼스크린이 액티브 앰비언트 라이트와 어우러지며 미래지향적인 디지털 공간 경험을 선사한다. 뒷좌석에는 162개의 별빛이 반짝이는 스카이 컨트롤 파노라믹 루프가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일렉트릭 GLC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일렉트릭 GLC /사진=메르세데스-벤츠

GLC는 기존의 내연기관 GLC 대비 휠베이스가 84mm 길어졌다. 앞좌석은 레그룸이 13mm, 헤드룸이 46mm 각각 증가했으며, 뒷좌석은 레그룸이 47mm, 헤드룸은 17mm 각각 증가했다. 또한 570리터의 여유로운 트렁크를 제공하며, 뒷좌석을 접으면 1,740리터로 확장된다. 프렁크(차량 보닛 아래 트렁크)는 추가로 128리터의 적재 용량을 제공하며, 터치 컨트롤로 개방된다.

GLC 300 4MATIC 일렉트릭은 최고 출력 310kW, 최대 주행거리 WLTP 기준 616km의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차량의 새로운 전기 아키텍처가 갖는 핵심은 800볼트 급속 충전 시스템으로, 신형 배터리와 결합해 충전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한다.

일렉트릭 GLC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일렉트릭 GLC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이에 국내 330kW급 DC 급속 충전이 가능하며, 배터리를 10%에서 80%까지 약 22분 만에 충전할 수 있다. 차량 구매 고객에게는 메르세데스-벤츠의 통합 충전 서비스 ‘MB.CHARGE Public’의 PLUS 요금제가 1년간 지원된다.

GLC에는 AI 기반 MB.OS 슈퍼브레인으로 구동되는 지능형 시스템이 탑재돼 인포테인먼트 및 자율주행부터 차량 편의 기능과 충전까지 모든 측면을 제어하며, 무선 업데이트(OTA)를 통해 기능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일렉트릭 GLC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일렉트릭 GLC /사진=메르세데스-벤츠

4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MB.OS를 기반으로 더욱 직관적이고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MBUX 버추얼 어시스턴트 기능은 ‘챗GPT’와 ‘마이크로소프트 빙’ 등 AI 및 검색 기술을 활용해 더욱 자연스럽고 지능적으로 진화한 “안녕 벤츠” 음성 어시스턴트 기능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차량에는 외부 카메라, 레이더 센서, 초음파 센서를 활용하는 운전자 보조시스템 ‘MB.DRIVE 어시스트’가 탑재되며, 이들 센서는 MB.OS 기반의 고성능 제어 장치와 연동돼 GLC의 두뇌 역할을 수행하며 최고 수준의 첨단 주행 보조 기능을 제공한다.

일렉트릭 GLC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일렉트릭 GLC /사진=메르세데스-벤츠

한국 고객에 최적화된 디지털 경험도 한층 강화됐다. 국내 내비게이션 서비스인 ‘티맵 오토’를 4세대 MBUX에 최적화해 적용다. 실시간 교통 정보를 기반으로 한 경로 안내와 한국 도로 환경에 최적화된 경로 설정, 일렉트릭 인텔리전스 기반 내비게이션,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 등을 통해 보다 편리하고 정교한 내비게이션 경험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국내 고객의 콘텐츠 이용 환경과 선호도를 고려한 차별화된 엔터테인먼트 경험도 제공한다. LG유플러스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실시간 방송을 차량 안에서 즐길 수 있는 ‘Live TV+’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이며, 지니뮤직은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에서 제공되는 국내 음악 서비스 중 최초로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해 몰입감 높은 음악 감상 경험을 제공한다.

일렉트릭 GLC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일렉트릭 GLC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오는 4분기 고객 인도를 시작하는 론치 에디션 ‘GLC 300 4MATIC AMG 라인 일렉트릭’ 및 ‘GLC 300 4MATIC AMG 라인+ 일렉트릭’은 다양한 편의 사양을 기본 탑재해,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먼저 메르세데스-벤츠 중형 세그먼트 차량 최초로 적용된 ▲부메스터® 4D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은 19개의 스피커와 2개의 시트 익사이터, 총 750W의 시스템 출력을 통해 한층 몰입감 있는 사운드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한국 고객이 선호하는 ▲앞좌석 열선 및 통풍 시트, ▲뒷좌석 열선 시트, ▲공기 청정 패키지 등 실내 편의 사양도 기본 적용됐다.

일렉트릭 GLC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일렉트릭 GLC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여기에 ‘GLC 300 4MATIC AMG 라인+ 일렉트릭’ 모델에는 기존 S-클래스에 탑재됐던 ▲에어매틱 에어 서스펜션을 적용해 노면 상태와 주행 조건에 맞춰 차량의 흔들림과 충격을 부드럽게 흡수하고, 각 바퀴를 상황에 맞게 세밀하게 조절해 준다.

또한 ▲리어 액슬 스티어링 (최대 4.5°)으로 더욱 편안하고 민첩한 주행을 선사한다. 여기에 ▲지능형 서스펜션 제어, ▲지능형 적응형 댐퍼 제어, ▲지능형 차량 레벨 제어 기능까지 더해, 플래그십 세단급의 승차감을 제공한다.

한편, 사전 계약은 전국 65개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전시장을 방문해 진행할 수 있고,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내 사전 예약 페이지에서 차량 상담 신청이 가능하다.

김예준 기자 kyj@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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