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초·중·고 교장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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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초·중·고 교장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경기일보 2026-07-09 16:24: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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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9일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교장 140여 명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광주시 제공
광주시가 9일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교장 140여 명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광주시 제공

 

경기 광주시가 학생들의 자살 위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고 학교 현장의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장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는 9일 위례 밀리토피아호텔에서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교장 140여 명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프로그램인 '보고·듣고·말하기' 기본편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과 가장 가까이 소통하는 학교장의 생명존중 인식을 높이고, 자살 위기 학생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김채윤 부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자살 위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는 방법과 위기 상황에서의 의사소통, 전문기관 연계 절차 등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보고·듣고·말하기'는 자살 위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는 '보기', 위기 상황에 공감하며 경청하는 '듣기', 전문기관으로 연계하는 '말하기' 등 3단계로 구성된 생명지킴이 양성 프로그램이다.

 

참석한 학교장들은 학생들의 심리적 위기 신호를 인식하는 방법과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대응 요령을 익히며 생명존중 문화 확산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김채윤 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센터장은 "학교는 청소년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생활공간인 만큼 학교장의 관심과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살예방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생명안전망을 강화하고 생명존중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비롯해 자살예방 인식개선 교육, 자살 고위험군 상담 및 사례관리 등 다양한 자살예방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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