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중에도 맛있는 면 요리를 포기할 수는 없죠. 하지만 먹고 나면 치솟는 혈당과 높은 열량이 부담이다면? 요즘 스타들의 식단을 참고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무작정 면을 끊는 대신 이른바 '대체 면'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이색 레시피를 정리했습니다.
강주은이 선택한, 쫄깃하고 고소한 '두부면'
최근 방송인 강주은은 남편인 배우 최민수를 위한 특별한 비빔국수 레시피를 공개했습니다. 당뇨 진단을 받은 남편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혈당을 빠르게 올리는 밀가루 소면 대신 '두부면'을 선택한 것이죠.
두부면으로 만든 비빔국수 맛보는 최민수
콩으로 만든 두부면의 가장 큰 매력은 밀가루 면과 비교해 탄수화물 함량은 현저히 낮고 단백질 함량은 높다는 점이에요. 여기에 식이섬유까지 풍부해서 식사 후 혈당이 롤러코스터처럼 급격히 치솟는 현상을 막아주죠. 특유의 고소한 맛과 쫄깃한 식감이 비빔 양념과도 잘 어우러져 식단 관리 중에도 '속세의 맛'을 맘 편히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도 장점이랍니다.
엄정화의 픽, 가볍고 산뜻한 '버미셀리면'
평소 철저한 자기 관리로 유명한 엄정화는 샐러드에 버미셀리면을 곁들여 먹었습니다. 이탈리아어로 '아주 가는 국수'를 뜻하는 버미셀리는 그 이름처럼 얇은 두께 덕분에 조리 시간이 짧은 게 특징이에요. 여기에 산뜻하면서도 가벼운 식감도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버미셀리면을 샐러드에 곁들인 엄정화
특히 버미셀리는 재료에 따라 장점이 달라지는데요. 듀럼밀로 만든 서양식 버미셀리는 일반 밀가루 면보다 식이섬유와 단백질이 듬뿍 들어 있어 칼로리와 혈당지수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에요. 반면 녹두 전분을 베이스로 한 아시아식 버미셀리는 수분을 흡수하는 성질이 있어서 조금만 먹어도 든든한 포만감을 안겨주죠. 다만, 과도한 섭취는 금물입니다. 버미셀리면 역시 탄수화물 식품인 만큼 많이 먹으면 오히려 열량 섭취가 늘어날 수 있으니까요.
고소영이 준비한, 고대 곡물로 만든 '파로면'
파로면으로 알리오 올리오 만든 고소영
배우 고소영은 최근 건강검진에서 식습관 지적을 받았다면서 "혈관 건강을 위해 요리에 쓰는 면을 싹 바꿨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가 준비한 재료는 바로 고대 곡물인 '파로'로 만든 면이었는데요. 이에 고소영은 "식이섬유가 많고 당이 적어서 마음 놓고 먹을 수 있다"라면서 파로면으로 근사한 알리오 올리오를 만들어 내기도 했어요.
파로면으로 알리오 올리오 만든 고소영
고소영이 언급한 파로면은 이탈리아 마르케 지역에서 유래한 전통 면이에요. 겉보기엔 친숙한 소면 같지만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우러나와 양식은 물론 한식이나 일식 요리에도 잘 어울린답니다.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단연 혈당 관리 효과입니다. 혈당 급상승의 주범인 밀가루 면과 달리, 파로면에는 소화 속도를 늦춰 혈당 스파이크를 막아주는 '저항성 전분'이 가득하거든요. 게다가 혈당 조절과 체중 관리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호르몬 수치를 끌어올려 주는 것도 주목할 만하죠.
이처럼 스타들이 택한 대체 면은 탄수화물 과잉 섭취의 위험을 줄이고 건강한 영양소를 보충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다만 곁들이는 양념은 주의할 필요가 있어요. 시판 소스나 양념은 나트륨이 다량 함유돼 있을 수 있거든요. 그런 만큼 구매에 앞서 영양성분표를 반드시 확인한다거나, 직접 만들어 소량 섭취하는 게 좋다는 점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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