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브리핑]종근당·광동제약·휴온스엔·일동제약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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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브리핑]종근당·광동제약·휴온스엔·일동제약그룹

비즈니스플러스 2026-07-09 15:25:53 신고

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신약 출시, 연구개발, 업계 동향 등 제약·바이오업계의 다양한 소식들을 엄선해 전달합니다. [편집자주]  


◇종근당, 연구개발 전문회사 '뉴라테온' 설립

8일 용인시 동백지구 효종연구소에서 열린 연구개발 전문회사 '뉴라테온' 창립식에서 원동한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사진=종근당
8일 용인시 동백지구 효종연구소에서 열린 연구개발 전문회사 '뉴라테온' 창립식에서 원동한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사진=종근당

종근당은 8일 용인시 동백지구 효종연구소에서 신설된 연구개발 전문 자회사 '뉴라테온'(NURATEON)의 창립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뉴라테온은 종근당 효종연구소가 축적해 온 연구개발 역량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약 제형, 개량신약, 제네릭, OTC 개발은 물론 분석연구, 제제연구, DDS(Drug Delivery System) 연구 등 연구개발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체 신제품 개발과 기술이전, 고객 맞춤형 연구개발 서비스를 확대해 국내외 제약·바이오 기업으로 고객 기반을 넓히고, 기술 중심의 연구개발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전략이다.

회사명 뉴라테온은 새로운 시대를 의미하는 'New Era'와 기술혁신을 의미하는 'Technology Innovation'의 일부인 'Teon'을 결합해 기술적 경쟁력을 바탕으로 제약산업의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종근당홀딩스 최희남 대표를 비롯해 뉴라테온 원동한 대표 및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뉴라테온은 '기술혁신으로 새로운 시대를 여는 연구개발 플랫폼 기업'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차별화된 기술과 혁신적인 신제품으로 인류 건강에 기여하겠다'는 미션을 공개했다. 

한편, 신설법인 뉴라테온의 대표이사에는 종근당 연구소 출신의 원동한 상무가 임명됐다. 원 대표는 부산대에서 약학박사를 취득하고, 제약업계에서 23년간 기술연구를 수행한 제약·바이오 전문가다.

원동한 뉴라테온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뉴라테온은 우수한 연구인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과 파트너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 기반 연구개발 플랫폼 기업"이라며 "기술로 차별화하고 협력으로 확장해 미래 제약산업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광동제약, 한국환경공단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 선정

사진=광동제약
사진=광동제약

광동제약은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는 '2026년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에 선정돼 친환경 설비 구축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은 정부가 제조공장의 온실가스와 오염물질 발생을 줄이기 위해 고효율·저탄소 설비 전환을 지원하는 국책사업이다. 광동제약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사업장 내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친환경 생산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투자 내용은 에너지 절감형 보일러, 폐열 재활용 시스템, 전력 절감형 공조기, 고효율 송풍 설비, 고효율 폐기물 탈수 설비 도입 등이다. 이와 함께 도입 설비에는 ICT(정보통신기술) 기반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에너지 사용량과 오염물질 발생량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광동제약은 이러한 설비 투자로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 약 600톤, 폐기물 발생량 약 16톤 저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에너지 비용도 연간 약 2억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란 게 광동제약의 전망이다. 


◇휴온스엔, 춘천 공장 증축 준공

휴온스엔이 9일 강원도 춘천시 동내면에 소재한 춘천공장 공장 증축 준공식에서 컷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휴엠앤씨 이충모 대표, 휴온스바이오파마 이정희 대표, 휴온스엔 손동철 대표, 휴온스그룹 윤성태 회장, 춘천시 육동한 시장, 춘천시 이영애 경제진흥국장, 하나은행 나옥희 남부영업본부 지역대표, 강원도시가스 최근호 사업운영실장, 농협홍삼 이정훈 마케팅본부장 / 사진=휴온스그룹
휴온스엔이 9일 강원도 춘천시 동내면에 소재한 춘천공장 공장 증축 준공식에서 컷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휴엠앤씨 이충모 대표, 휴온스바이오파마 이정희 대표, 휴온스엔 손동철 대표, 휴온스그룹 윤성태 회장, 춘천시 육동한 시장, 춘천시 이영애 경제진흥국장, 하나은행 나옥희 남부영업본부 지역대표, 강원도시가스 최근호 사업운영실장, 농협홍삼 이정훈 마케팅본부장 / 사진=휴온스그룹

휴온스그룹 휴온스엔은 9일 강원도 춘천시 동내면에 소재한 춘천공장에서 공장 증축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휴온스그룹 윤성태 회장을 비롯 주요 경영진과 춘천시 육동한 시장 및 시 투자유치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증축을 통해 춘천공장의 주정 추출 설비 생산능력은 기존 대비 약 200% 증가한 연간 1만 톤 규모로 늘었다. 또한, 연 6500톤 규모의 물 추출 설비를 새롭게 구축하면서 연간 총 1만6500톤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다.

증축된 공장은 안전성과 생산성 향상에 중점을 두고 설계됐다는 게 휴온스엔의 설명이다. 국내 최고 수준의 공정안전관리(PSM) 설비를 갖추고 모든 공정에 방폭 설비를 적용해 주정 추출 공정의 안전성을 강화했다. 또한 6킬로리터(kL)급 대용량 추출기 6기와 고효율 농축 시스템을 도입해 대규모 생산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생산 기반을 구축했다.

새롭게 구축된 설비는 오는 7월 중순부터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휴온스엔은 주력 품목인 홍삼농축액 생산을 확대하는 한편 간 건강, 눈 건강, 관절 건강 관련 소재 생산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향후 생약제제, 화장품, 천연 향료 등의 분야와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소재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 나갈 방침이다.


◇일동제약그룹, 임직원 대상 공정거래법 실무 교육 진행

일동제약 임직원들이 공정거래법 실무 교육을 듣고 있다. / 사진=일동제약
일동제약 임직원들이 공정거래법 실무 교육을 듣고 있다. / 사진=일동제약

일동제약그룹이 공정 거래 자율 준수 문화 확산과 준법 경영 실천력 강화를 위해 한국공정거래조정원과 함께 그룹 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정거래법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통해 공정 거래 자율 준수 프로그램(CP)의 실효성을 높이고, 업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공정 거래 이슈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구성원들과 함께 관련 정보 및 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하게 됐다는 게 일동제약그룹의 설명이다.

교육은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의 주관 하에 8일, 일동제약그룹 본사 대강당과 전국 주요 사업장에서 화상 연결을 통해 동시에 이뤄졌으며, 법무법인(유) 광장 소속 가장현 변호사가 강사로 나서 '불공정 거래 행위와 관련한 법적 쟁점과 최신 법 집행 동향'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김현정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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