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AI 데이터센터 인재 확보 속도… 대학·기업과 맞춤형 양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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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AI 데이터센터 인재 확보 속도… 대학·기업과 맞춤형 양성 논의

STN스포츠 2026-07-09 15:24: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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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유수미 기자┃인공지능(AI) 산업 경쟁력 강화를 추진 중인 울산시가 데이터센터 운영을 담당할 전문인력 확보를 위해 지역 대학과 기업 간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
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

울산시는 9일 시청 국제회의실에서 SK텔레콤과 지역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AI 데이터센터 운영인력 양성을 위한 지·산·학 간담회'를 개최하고 교육과 취업 연계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산업 전반의 AI 전환(AX)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과 협의체 출범에 이어 마련된 자리로, 협력체계를 실질적인 인재 양성으로 연결하기 위한 후속 논의 성격을 갖는다.

회의에는 김상욱 울산시장을 비롯해 울산시 관계자와 SK텔레콤, 울산과학기술원(UNIST), 울산대학교, 울산과학대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해 데이터센터 운영과 유지관리 분야에서 요구되는 전문인력 양성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 개발을 비롯해 현장실습과 인턴십 확대, 계약학과 운영, 지역 대학 졸업생의 취업 연계 강화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제안했다.

AI 기술 확산으로 데이터센터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서버 운영과 냉각 설비 관리, 보안 등 핵심 업무를 수행할 전문인력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울산시는 대학과 기업이 함께 실무형 교육을 운영해 지역에서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기업으로 취업까지 이어지는 인력 순환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이날 논의된 내용을 향후 '울산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 기본계획에 반영하고, 관련 교육 프로그램과 인재 육성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상욱 울산시장은 "AI 데이터센터는 미래 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인프라"라며 "지역 대학과 기업이 긴밀히 협력해 현장 중심의 전문인력을 육성하고 울산이 AI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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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유수미 기자 a25370@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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