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격이면 마지막 기회" 분양가상한제 적용된 안양 '신축 아파트'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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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격이면 마지막 기회" 분양가상한제 적용된 안양 '신축 아파트' 주목

나남뉴스 2026-07-09 15:19:50 신고

사진=나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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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양시에서 신축 아파트에 대한 선호 현상이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지역 내 아파트 상당수가 준공 후 20년 이상 된 노후 단지인 만큼 새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실수요가 꾸준히 늘어나면서 신규 분양 단지에도 관심이 집중되는 모습이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안양시는 수도권에서도 노후 아파트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특히 동안구는 준공 20년 이상 단지가 전체 아파트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신축 공급이 이뤄질 때마다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신규 공급 물량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생활 인프라를 갖춘 새 아파트의 희소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 같은 분위기는 기존 신축 아파트의 가격에서도 확인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기준으로 동안구 호계동 '평촌센텀퍼스트' 전용면적 84㎡는 올해 15억원을 웃도는 가격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새로 썼고, '평촌어바인퍼스트' 역시 꾸준한 가격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신축 프리미엄이 실거래 시장에서도 반영되고 있는 셈이다.

신고가 이어지는 신축…실수요 관심 집중

사진=안양 에버포레 자연& e편한세상 홈페이지 
사진=안양 에버포레 자연& e편한세상 홈페이지 

이런 가운데 DL이앤씨가 공급 중인 '안양 에버포레 자연& e편한세상'이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단지는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일대 관양고 주변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조성되며, 지하 2층~지상 최고 18층, 9개 동, 총 404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전용면적은 84㎡와 95㎡ 중심으로 구성돼 가족 단위 수요를 겨냥했다. 시장에서는 무엇보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점을 강점으로 꼽는다. 최근 원자재 가격과 공사비 상승으로 수도권 분양가가 지속적으로 오르는 가운데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전용 84㎡는 최고가 기준 약 8억원 수준, 전용 95㎡는 10억원 초반대로 책정돼 주변 신축 시세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부담을 낮췄다는 분석이 나온다. 교통 여건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적지 않다.

사진=안양 에버포레 자연& e편한세상 홈페이지 
사진=안양 에버포레 자연& e편한세상 홈페이지 

향후 인덕원역에는 월곶~판교 복선전철과 GTX-C 노선 추진이 예정돼 있어 강남과 판교, 분당 등 주요 업무지역 접근성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관악대로와 안양판교로, 과천대로를 비롯해 평촌IC와 북의왕IC 등 광역도로망 이용도 편리해 서울 및 수도권 이동 여건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동산 시장에서는 공급이 제한적인 지역일수록 신축 아파트의 가치가 더욱 높아지는 경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안양처럼 재건축 대기 수요가 많고 신규 공급이 많지 않은 지역에서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단지의 희소성이 더욱 부각될 가능성이 크다는 의견이다.

업계 관계자는 "실거주 여건과 미래 교통 호재를 동시에 고려하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며 "가격 경쟁력을 갖춘 신축 단지는 시장 상황과 관계없이 꾸준한 관심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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