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경남 기자]
고양특례시의회가 개원 이후 제10대 전반기 원구성을 하지 못한채 9일째 표류 중인 가운데 오늘 오후 2시 개의 예정 안내문이 의원들에게 전달됐다.
임시의장인 국민의힘 길종성 의원이 의회 사무국에 보낸 것으로 이번에는 양당 합의를 통해 원구성이 이루어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안내문을 받은 민주당 한 의원은 “어제도 민주당 의원들은 의회에서 마냥 기다리고 있었다. 국민의힘은 양치기 소년도 아니고 이번에는 반드시 개의를 해서 원구성을 마무리 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또 다른 의원은 “민주당 의원들도 시민들 보기 부끄럽다”며 “오늘 개의를 하지 않는다면 임시의장을 새로 선임해 의회를 정상으로 돌려 놓겠다”며 국민의힘에 대한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한편 국민의힘 측은 임시의장직은 중대한 과실이 없는 한 바꿀 수 없다는 입장인 반면 더불어민주당 측은 72시간이 경과 하면 임시의장을 차 순위로 바꿀 수 있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