엣지 AI 스마트워치 출하량 70% 급증…AI 건강관리 시대 본격화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엣지 AI 스마트워치 출하량 70% 급증…AI 건강관리 시대 본격화

이데일리 2026-07-09 11:40:37 신고

3줄요약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스마트워치가 단순한 활동량 측정 기기를 넘어 인공지능(AI) 기반 개인 건강관리 플랫폼으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온디바이스(엣지) AI 기술이 확산되면서 실시간 건강 분석과 개인정보 보호를 동시에 구현하는 제품이 늘어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전 세계 엣지 AI 스마트워치 출하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0% 증가했다. 전체 스마트워치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5%로 확대됐다.

엣지 AI 스마트워치는 AI 연산을 기기 자체에서 수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폰이나 클라우드를 거치지 않고 심박수, 수면, 체온 등 생체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해 낙상이나 부정맥 등 이상 징후를 즉시 감지할 수 있다. 개인정보가 외부 서버로 전송되지 않아 보안성과 응답 속도도 높아진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안시키아 자인 수석연구원은 “브랜드들이 스마트워치 AI 기능 강화를 위해 하드웨어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며 “엣지 AI는 개인정보 보호와 실시간 건강 분석을 동시에 가능하게 한다”고 말했다. 이어 “2026년 1분기 엣지 AI 스마트워치 출하량의 약 90%는 애플이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연구 참여자가 갤럭시 워치를 착용한 채 생체 신호 데이터를 측정하고 있는 장면 (사진=삼성전자)
연구 참여자가 갤럭시 워치를 착용한 채 생체 신호 데이터를 측정하고 있는 장면 (사진=삼성전자)


◇혈압·수면무호흡증 기능 급성장…AI 헬스케어 경쟁 확대

AI 기반 건강관리 기능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2026년 1분기 혈압 모니터링 기능을 지원하는 스마트워치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증가했으며, 수면무호흡증 감지 기능을 탑재한 제품은 세 배 늘었다. 업계는 향후 당뇨병 등 고난도 질환까지 스마트워치에서 관리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2026년 1분기 글로벌 스마트워치 시장에서 고도화된 헬스케어 기능의 보급률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상승했다. 카운터포인트 조사 결과, 이러한 변화는 특정 AI 모델에 국한되지 않고 주요 제조사의 주력 모델 전반으로 확산되는 추세다. 수면 무호흡은 1년 만에 약 3배 폭증하며 가장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주요 모델은 애플워치 S11, 갤럭시워치 8, 애플워치 울트라 3이다. 혈압 측정 역시 보급률이 2배 이상 뛰며 대중화 궤도에 올랐다. 주요 모델은 애플워치 S11, 갤럭시워치 8, 화웨이 워치 D2다. 심전도/ECG역시 핵심 헬스케어 기능 중 가장 높은 보급률을 기록하며 프리미엄 스마트워치의 ‘기본 사양’으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 애플워치 S11과 삼성 갤럭시워치 8 등 주요 기기들이 3대 의료 기능을 모두 표준 탑재하면서, 스마트워치가 단순한 운동 보조 기구를 넘어 ‘개인 맞춤형 의료 기기’로 본격 진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2026년 1분기 글로벌 스마트워치 시장에서 고도화된 헬스케어 기능의 보급률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상승했다. 카운터포인트 조사 결과, 이러한 변화는 특정 AI 모델에 국한되지 않고 주요 제조사의 주력 모델 전반으로 확산되는 추세다. 수면 무호흡은 1년 만에 약 3배 폭증하며 가장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주요 모델은 애플워치 S11, 갤럭시워치 8, 애플워치 울트라 3이다. 혈압 측정 역시 보급률이 2배 이상 뛰며 대중화 궤도에 올랐다. 주요 모델은 애플워치 S11, 갤럭시워치 8, 화웨이 워치 D2다. 심전도/ECG역시 핵심 헬스케어 기능 중 가장 높은 보급률을 기록하며 프리미엄 스마트워치의 ‘기본 사양’으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 애플워치 S11과 삼성 갤럭시워치 8 등 주요 기기들이 3대 의료 기능을 모두 표준 탑재하면서, 스마트워치가 단순한 운동 보조 기구를 넘어 ‘개인 맞춤형 의료 기기’로 본격 진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퀄컴·구글 차세대 AI 칩 경쟁…온디바이스 AI 확대

반도체 업체들도 AI 스마트워치 경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애플은 머신러닝 연산을 위한 뉴럴 엔진을 탑재한 S9 칩을 적용했고, 화웨이는 자체 개발한 기린 W80 칩과 AI 비서 ‘셀리아(Celia)’를 도입했다.

올해는 퀄컴이 전용 신경망처리장치(NPU)를 탑재한 스냅드래곤 웨어 엘리트(Snapdragon Wear Elite)를 공개했으며, 구글 역시 차세대 텐서(Tensor) 기반 웨어러블 칩을 통해 AI 기능을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용 NPU 없이 Arm 헬륨 벡터 확장 기술을 활용해 AI를 구동하는 소프트웨어 기반 방식도 등장하면서 온디바이스 AI 적용 범위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모힛 아그라왈 리서치 디렉터는 “스마트워치 AI는 전용 AI 칩을 넘어 운영체제와 소프트웨어 최적화 경쟁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AI가 개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핵심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실시간 건강 경고뿐 아니라 제스처 인식과 개인화 서비스가 확대되면서 2026년 엣지 AI 스마트워치 비중은 약 32%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