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와 가족에 체계적 돌봄 제공 역량 강화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 지역 권역별 호스피스센터인 울산대학교병원은 환자와 가족에게 체계적 돌봄을 제공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26년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인력 표준교육과정'를 진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차례 표준교육과정 중 40시간 이론교육에 이은 실무교육으로, 지난 7일 시작해 오는 10일까지 총 20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전국 호스피스전문기관 소속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18명이 참가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말기 환자 증상 관리, 전인적 평가와 돌봄계획 수립, 환자 및 가족과의 의사소통, 임종 돌봄, 직종별 사례 토의 등 실제 임상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김혜영 센터장은 "호스피스·완화의료는 환자뿐 아니라 가족까지 함께 돌보는 전인적 의료"라며 "이번 교육이 의료진 실무 역량을 높여 환자와 가족에게 보다 질 높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산대병원은 2019년 보건복지부 권역별 호스피스센터로 지정된 이후 호스피스 전문인력 교육과 지역 의료기관 지원, 협력체계 구축 등을 수행하며 현재까지 약 200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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