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북중미] "홀란을 막은 선수가 있나?" 잉글랜드 대표 선수도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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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북중미] "홀란을 막은 선수가 있나?" 잉글랜드 대표 선수도 경계

일간스포츠 2026-07-09 10:38: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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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링 홀란이 멀티골을 터트리며 노르웨이의 사상 첫 월드컵 8강을 이끌었다. AP=연합뉴스

잉글랜드 대표팀 공격수 모건 로저스(애스턴 빌라)가 월드컵 8강 상대인 노르웨이의 핵심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을 두고 "막을 수 없는 선수"라며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9일(한국시간)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에 따르면 로저스는 노르웨이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8강전을 앞두고 홀란에 대해 얘기했다. 잉글랜드는 오는 12일 오전 6시 미국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대회 8강전을 벌인다. 잉글랜드는 FIFA 랭킹 4위, 노르웨이는 31위다.

이 경기 최대 관심사는 단연 잉글랜드 공격수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과 노르웨이 홀란의 득점 대결이다. 케인은 대회 6골, 홀란은 7골을 넣어 치열한 득점왕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변의 주인공은 단연 홀란이다. 28년 만에 밟은 월드컵서 8강까지 진격했다. 특히 16강에선 '삼바군단' 브라질을 2-1로 잠재웠다. 당시 2골을 넣은 게 홀란이었다. 홀란은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시즌 중 3차례나 득점왕을 차지한 선수다.

같은 EPL서 홀란의 활약을 지켜본 로저스는 그 결과에 놀라지 않은 모양새다. ESPN에 따르면 로저스는 "그들은 세계 최고의 공격수(홀란) 중 한 명을 보유하고 있고, 그가 경기장에 있을 때는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특히 "홀란이 두 골을 넣고 팀이 경기에서 이긴다고 해도 절대 놀랄 일이 아니다. 그는 커리어 내내 수없이 그런 모습을 보여왔다. 그는 계속해서 해내고 있다"라고 혀를 내둘렀다.

잉글랜드 입장에선 홀란을 최대한 억제하는 게 중요하지만, 로저스는 "누군가 홀란을 막은 적이 있나"라고 반문했다. 

이어 "우리는 매우 집중해야 하고, 그가 하는 움직임과 그가 박스 안에서 어디에 있는지 잘 알고 있어야 한다"며 "그런 선수를 막으려면 팀 전체의 노력이 필요하다. 많은 사람들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기 때문에 어려울 거"라고 경계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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