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바로건설기술과 맞손…ESG 시공 신기술 3종 공동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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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바로건설기술과 맞손…ESG 시공 신기술 3종 공동 개발

뉴스락 2026-07-09 09:40:01 신고

반도건설 이정렬 대표(왼쪽 세 번째)와 바로건설기술 김영춘 대표(우측). 반도건설 제공 [뉴스락]
반도건설 이정렬 대표(왼쪽 세 번째)와 바로건설기술 김영춘 대표(우측). 반도건설 제공 [뉴스락]

[뉴스락] 반도건설이 협력사 바로건설기술과 시공 현장 안전 및 시공 품질 향상을 위한 신기술 공동 개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주택 시공 과정에 필수적인 '꺾임부 보강재', '기초보강재', '연속바체어' 등 신기술 3종 개발에 착수해 현재 등록 절차를 밟고 있다.

이 기술들은 기존 시공법의 한계를 개선해 현장 근로자의 안전 확보와 입주민의 생활 안전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우선 '계단 꺾임부 보강재'는 단지 내 계단과 계단참을 잇는 이음부에 적용되는 기술이다.

기존에는 철근을 철사로 묶어 고정하는 방식으로 뼈대를 구성했으나, 공사 중 현장 인력들의 이동 과정에서 가해지는 하중 탓에 최초 배근 상태와 다르게 변형되는 구조적 문제가 있었다.

반면 새로 개발한 꺾임부 보강재는 마름모 형태의 완성품 보강재를 이음부에 직접 설치해 직육면체 형태의 구조물이 변형되지 않고 내력을 효과적으로 지탱한다.

공장에서 균일한 규격으로 용접 제작된 완성품을 현장으로 옮겨와 시공하기에 공기를 단축하고 불필요한 폐자재 발생도 예방할 수 있다.

'연속바체어'는 철근 배근 작업의 시공 효율성을 대폭 끌어올린다. 기존 모자형 바체어(우마철근)는 작업자의 경험에 의존해 철근을 개별 고정해야 해 고정이 어렵고 시간이 오래 걸렸다.

연속바체어는 삼각형 지지대를 일정 간격으로 적용한 일체형 완성품으로, 각개 설치가 아닌 넓은 면적에 일시에 설치할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환경 요인에 의한 변형 우려도 낮다.

'기초보강재'는 시공 과정에서 기둥 위로 얹어지는 보와 건축 자재의 하중이 바닥으로 쏠리는 현상을 효과적으로 분산하는 기술이다. 이를 활용하면 하방 응력을 분산시켜 기초 공사에 투입되는 콘크리트 두께와 다량의 철근 등 건설 자재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

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 대표는 "보기만 좋은 집을 만드는 것에 그치지 않고 현장 근로자의 안전과 고객 만족 실현을 동시에 이룰 수 있도록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기업, 소비자, 환경 모두에게 이로운 기술 개발 노력을 앞으로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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