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메시·홀란 총출동…북중미 월드컵 8강, 진짜 전쟁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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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메시·홀란 총출동…북중미 월드컵 8강, 진짜 전쟁이 시작된다

코리아이글뉴스 2026-07-09 09:29: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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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 그리고 노르웨이의 엘링 홀란드. 뉴시스
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 그리고 노르웨이의 엘링 홀란드. 뉴시스

2026 북중미 월드컵이 8강전에 돌입하며 우승 경쟁이 본격적인 분수령을 맞았다. 세계 축구를 대표하는 스타 선수들이 총출동하는 가운데, 각국은 준결승 진출을 놓고 물러설 수 없는 승부를 펼친다.

가장 먼저 시선을 끄는 경기는 10일 오전 5시(한국시간) 미국 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프랑스와 모로코의 맞대결이다.

프랑스는 16강에서 파라과이를 1-0으로 꺾고 올라왔고, 모로코는 공동 개최국 캐나다를 3-0으로 완파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프랑스의 핵심은 단연 킬리안 음바페다. 2022 카타르 월드컵 득점왕인 음바페는 이번 대회에서도 7골을 기록하며 득점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할 경우 프랑스의 준결승 진출은 물론 월드컵 역사상 최초의 두 차례 득점왕에도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다.

이에 맞서는 모로코는 2022 카타르 월드컵 4강 신화를 이은 데 이어 2025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정상까지 차지하며 세계 축구의 신흥 강호로 자리매김했다. 아슈라프 하키미는 이번 대회에서도 공수 양면에서 맹활약하며 팀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과거 파리 생제르맹에서 함께 뛰었던 음바페와 하키미의 맞대결도 이번 경기의 큰 볼거리다.

통계 전문업체 옵타는 프랑스의 승리 가능성을 61.7%로 전망하며 우세를 점쳤다.

11일 오전 4시에는 스페인과 벨기에가 로스앤젤레스 스타디움에서 준결승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8강 대진이 완성됐다.아르헨티나가 8일(한국 시간) 대회 16강전에서 이집트에 3-2 역전승을 거뒀다. 스위스는 승부차기 끝에 콜롬비아를 4-3으로 꺾고 8강행을 확정지었다. 뉴시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8강 대진이 완성됐다.아르헨티나가 8일(한국 시간) 대회 16강전에서 이집트에 3-2 역전승을 거뒀다. 스위스는 승부차기 끝에 콜롬비아를 4-3으로 꺾고 8강행을 확정지었다. 뉴시스

스페인은 조직력을 앞세워 포르투갈을 제압했고, 벨기에는 개최국 미국을 4-1로 완파하며 8강에 합류했다.

라민 야말이 기대만큼의 폭발력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미켈 오야르샤발과 미켈 메리노 등이 득점 행진을 이어가며 스페인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벨기에도 케빈 더 브라위너를 중심으로 로멜루 루카쿠, 샤를 데 케텔라에르, 레안드로 토르사르 등이 고른 활약을 펼치고 있다.

옵타는 스페인의 승리 확률을 59.1%, 벨기나는 19%로 분석했다.

이번 8강 최고의 빅매치는 12일 오전 6시 열리는 잉글랜드와 노르웨이의 경기다.

잉글랜드는 해리 케인과 주드 벨링엄이 공격을 이끌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케인은 현재 6골로 득점 순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벨링엄도 4골을 기록하며 해결사 역할을 해내고 있다.

반면 노르웨이는 사상 첫 월드컵 8강 진출이라는 새 역사를 쓰고 있다. 엘링 홀란은 생애 첫 월드컵 무대에서 7골을 터뜨리며 세계 최고의 공격수다운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으며, 16강 브라질전에서는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돌풍을 이끌었다.

마르틴 외데고르 역시 3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홀란과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

옵타는 잉글랜드의 승리 가능성을 50.4%로 예측했지만, 노르웨이 역시 충분히 이변을 만들 수 있는 팀으로 평가받고 있다.

8강 마지막 경기는 12일 오전 10시 캔자스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는 스위스를 상대로 4강 진출에 도전한다.

리오넬 메시는 이번 대회에서 8골을 기록하며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월드컵 9경기 연속 득점과 월드컵 통산 최다골 기록까지 새롭게 써 내려가며 여전히 세계 최고의 선수임을 증명하고 있다.

스위스는 요한 만잠비와 루벤 바르가스를 앞세워 8강까지 올라왔지만, 만잠비의 부상 변수는 적지 않은 부담이다.

옵타는 아르헨티나의 승리 확률을 69.13%로 가장 높게 전망했다.

세계 최고의 공격수들과 신흥 강호들이 총출동하는 이번 월드컵 8강전은 우승 향방은 물론 득점왕 경쟁까지 좌우할 최대 승부처가 될 전망이다. 음바페와 메시, 홀란, 케인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전 세계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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