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송시현 기자] 모델 겸 방송인 정혁이 길거리 흡연, 일명 ‘길빵’에 대해 강력한 일침을 날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정혁은 개인 라이브 방송을 통해 담배 가격과 길거리 흡연에 대한 자신의 확고한 소신을 밝혔다. 정혁은 “지금 담배가 얼마냐. 4,500원이냐”라며 “소신 발언을 하자면 나는 4만 5,000원에 팔고 싶다. 아니, 45만 원에 팔아라”라고 파격적인 주장을 펼쳤다.
이에 한 시청자가 “사람 죽는다”라며 격한 반응을 보이자, 정혁은 물러서지 않고 반박했다. 그는 “왜 죽는다고 생각하느냐. 태어날 때부터 담배를 피웠냐”라고 되물으며 “어차피 몸에도 안 좋은데 왜 피우는지 모르겠다”라고 흡연 자체에 대한 솔직한 견해를 덧붙였다.
특히 정혁은 비흡연자들이 일상에서 겪는 길거리 간접흡연의 고충을 직관적인 비유로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지나갈 때 흡연하는 분의 담배 연기가 내 몸 쪽까지 오면 나한테 ‘어깨빵(어깨를 치고 가는 행위)’을 하고 간 느낌이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그래서 너무 열받아서 일부러 기침을 세게 한다’라며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무분별한 길거리 흡연에 대한 불쾌감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정혁의 ‘사이다’ 발언을 접한 네티즌들은 뜨거운 공감을 보내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어깨빵 당하고 간다라는 표현 진짜 공감된다”, “담뱃값 진짜 올렸으면 좋겠다”, “요새 맞는 말만 한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흡연자들 사이에서도 자성의 목소리가 나왔다. 일부 네티즌들은 “나도 흡연자지만 길빵은 폭력 맞다”, “담배 가격 4만 5,000원은 해야 길 가면서 안 피우고 구석에서 소중하게 한 모금씩 피울 듯. 적극 찬성한다” 등 정혁의 발언을 지지하며 성숙한 흡연 문화의 필요성에 목소리를 높였다.
정혁은 2015년 ‘S/S 서울패션위크 블라인드니스’를 통해 모델로 데뷔했다. 이후 2016년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에 출연하며 방송계에 발을 들였다. 현재는 개인 채널 ‘쩡혁거세’를 운영하며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송시현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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