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안 갑니다’…결국 레알 잔류 선택→추아메니, 2031년 6월까지 재계약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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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안 갑니다’…결국 레알 잔류 선택→추아메니, 2031년 6월까지 재계약 합의

인터풋볼 2026-07-09 07:1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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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태훈 기자] 오렐리앵 추아메니가 레알 마드리드와 장기 재계약에 합의했다.

프랑스 ‘RMC 스포츠’는 9일(한국시간) “파라과이와의 16강전(1-0 승리)에 결장한 뒤 이번 수요일 프랑스 대표팀 훈련에 복귀한 오렐리앵 추아메니에게는 또 다른 소식이 있다. 우리의 정보에 따르면, 지롱댕 보르도에서 성장한 이 미드필더는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을 연장할 예정이다. 프랑스 국가대표 미드필더와 레알 마드리드는 2031년 6월까지의 새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추아메니는 기존에 레알과 2028년 6월까지 계약돼 있었다. 그러나 레알은 중원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 잡은 추아메니와 더 긴 동행을 택했다. 이번 재계약이 최종 마무리되면 추아메니는 2031년까지 레알 유니폼을 입게 된다.

추아메니는 2000년생 프랑스 국적의 수비형 미드필더다. 지롱댕 드 보르도 유스 아카데미에서 성장한 그는 리저브 팀을 거쳐 프로 무대에 데뷔했고, 이후 AS 모나코로 이적하며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성장세는 레알 마드리드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다. 추아메니는 2022년 모나코를 떠나 레알 유니폼을 입었고, 곧바로 세계 최고 수준의 무대에서 경쟁을 시작했다. 강한 피지컬과 안정적인 수비력, 넓은 활동량을 앞세워 중원에 힘을 더했고, 빌드업 상황에서도 준수한 발밑 기술을 보여주며 레알 중원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 잡았다.

레알에서의 커리어도 화려하다. 추아메니는 레알 소속으로 스페인 라리가, 코파 델 레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클럽월드컵 등 여러 대회 우승을 경험했다. 지난 시즌에도 공식전 49경기에 출전해 2골 2도움을 기록하며 꾸준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다른 빅클럽의 관심도 있었다. 중원 보강을 추진하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추아메니를 레이더망에 올린 것으로 알려졌지만, 선수의 선택은 이적이 아닌 레알 잔류였다. 레알 역시 미래 중원 구상에서 추아메니를 핵심 자원으로 판단했고, 결국 장기 재계약으로 믿음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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