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 충북 영동군과 영동전통시장상인회(이하 상인회)가 ‘전통시장 활성화 공모 사업’ 3관왕 달성으로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 기반을 마련했다.
군과 상인회는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문화관광형시장' △충북지식재산센터 '전통시장 공동브랜드 개발사업' △카카오·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프로젝트 단골(상권 디지털 지원사업)'에 잇따라 선정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핵심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문화관광형시장 사업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최대 10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영동전통시장을 '국악과 과일이 빚어내는 풍류문화장터'로 특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군은 국악과 미식을 결합한 특화 콘텐츠를 개발하고, 체류형 관광시장으로 육성해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전통시장 공동브랜드 개발사업'은 시장의 특색을 담은 공동브랜드와 디자인을 개발해 상표·디자인 출원 등 지식재산권을 확보해 영동전통시장만의 브랜드 경쟁력을 구축할 예정이다.
'프로젝트 단골' 상권 디지털 지원사업은 상인 대상 디지털 교육과 카카오톡 채널 운영, AI 활용 교육, 온라인 홍보, 상권 활성화 이벤트 등을 통해 고객과의 디지털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군과 상인회는 획득한 3개의 공모 사업을 연계해 문화관광형시장에서 개발한 특화 콘텐츠를 공동브랜드로 체계화하고,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홍보·마케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핵심은 시장 경쟁력을 높여 지속 가능한 자생력을 확보하는 것이다.
군 관계자는 “문화관광형시장 사업이 전통시장의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라면, 공동브랜드 개발은 시장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디지털 지원사업은 이를 고객에게 효과적으로 알리는 역할을 한다”며 “세 가지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영동전통시장을 찾고 싶은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육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