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알코아, 개장전 1% 하락…알루미늄 수급 악화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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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알코아, 개장전 1% 하락…알루미늄 수급 악화 우려

이데일리 2026-07-08 20:28:04 신고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알코아(AA)가 알루미늄의 수급 전망 악화를 이유로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하향 조정이 이뤄졌다.

8일(현지시간) 모건 스탠리는 알코아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비중 확대’에서 ‘중립’으로, 목표주가 역시 종전 79달러에서 53달러로 내렸다. 새로운 목표 주가 53달러는 약 10%의 상승 여력을 의미하며, 5년 평균보다 0.25 표준편차 높은 7.0배의 기업 가치(EV) 대비 EBITDA 멀티플을 적용해 산출했다고 모건 스탠리는 설명했다.

이들은 중동 분쟁이 해결 국면에 접어들고 해당 지역 제련소들의 생산량이 예상보다 빠르게 증가하면서 알루미늄 시장이 급격히 공급 과잉 상태로 전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사우디아라비아, 인도, 앙골라 등에서 새로운 공급 물량이 쏟아져 나오는 점이 공급 과잉을 심화시키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모건스탠리 상품 팀은 2027년부터 2028년까지의 알루미늄 가격 전망치를 11%~13% 하향 조정했으며, 이는 시장 컨센서스보다 약 20%나 낮은 수준이다. 알코아는 높은 영업 레버리지를 가지고 있어 알루미늄 가격 하락은 실적에 큰 타격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우려에 현지시간 이날 오전 7시 26분 개장 전 거래에서 알코아 주가는 전일 대비 1.35% 빠진 48.35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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