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후함 대신 역동성"... 기아 K5 부분변경, 스팅어 빈틈 대체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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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후함 대신 역동성"... 기아 K5 부분변경, 스팅어 빈틈 대체 할까?

오토트리뷴 2026-07-08 16:21:20 신고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국내 중형 세단 시장에서 현대차 쏘나타와 치열한 왕좌 다툼을 벌이고 있는 기아 K5가 풀체인지급 디자인 변화를 예고해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기아 K5 부분변경 예상도 /사진=유튜브 'NYMammoth l 뉴욕맘모스'
기아 K5 부분변경 예상도 /사진=유튜브 'NYMammoth l 뉴욕맘모스'

신차 예상도 전문 유튜브 채널 ‘뉴욕맘모스(NYMammoth)’는 최근 도로에서 포착된 시험 주행 차량의 스파이샷을 기반으로 정밀하게 다듬은 K5 2차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예상 렌더링 디자인을 전격 공개했다.

이번 신차는 기아의 최신 디자인 언어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기존 모델보다 훨씬 날렵하고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기아 K5 부분변경 예상도 /사진=유튜브 'NYMammoth l 뉴욕맘모스'
기아 K5 부분변경 예상도 /사진=유튜브 'NYMammoth l 뉴욕맘모스'


수직으로 뻗은 패밀리룩의 위엄

공개된 예상도를 살펴보면 전면부의 변화가 가장 극적으로 다가온다. 기존 K5의 날렵한 수평형 헤드램프 그래픽을 과감하게 버리는 대신, 안쪽에서 아래로 날카롭게 길게 뻗어 내려오는 수직형 라이팅 그래픽을 새롭게 적용했다.

여기에 범퍼 하단부에는 좌우 폭을 넓혀 시각적 안정감을 주는 대형 그릴과 입체적으로 분리된 사각형 공기 흡입구(에어 인테이크)를 배치했다. 덕분에 중형 패밀리카 특유의 차분함보다는 고성능 스포츠 세단에 가까운 역동적이고 강렬한 인상을 완성했다.

기아 K5 부분변경 예상도 /사진=유튜브 'NYMammoth l 뉴욕맘모스'
기아 K5 부분변경 예상도 /사진=유튜브 'NYMammoth l 뉴욕맘모스'

측면 실루엣은 기존 K5의 완성도 높은 차체 비례를 크게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깔끔하게 다듬어졌다. 다만 렌더링에는 기아의 차세대 세단 라인업인 K4와 유사한 형태의 기하학적인 신규 알로이 휠이 장착되어 전체적인 디자인에 신선한 변화를 주었다.


쏘나타 보다 빠른 플레오스 커넥트 탑재?

실내 디테일과 기능성 역시 대폭 업그레이드될 전망이다. 신형 K5에는 현대차그룹이 차세대 신모델을 중심으로 새롭게 적용하기 시작한 '플레오스 커넥트' 탑재가 매우 유력하다.

현대 아반떼에 적용된 플레오스 커넥트 /사진=양봉수 기자
현대 아반떼에 적용된 플레오스 커넥트 /사진=양봉수 기자

국내 시장에서는 플래그십 세단인 현대차 그랜저에서 가장 먼저 선보였던 최고급 사양이다. 기아 역시 순차적으로 신모델에 플레오스 커넥트를 이식하겠다고 밝힌 만큼, K5 역시 준대형 차급 부럽지 않은 화려한 디지털 그래픽과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 첨단 감성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번에 공개된 디자인은 완전한 풀체인지가 아닌 2차 부분변경 모델이다. 기아 K5는 최근 상품성을 대폭 보완한 연식변경 모델인 '더 2027 K5'를 공식 출시하며 시장 방어에 나선 바 있다.

기아 K5 부분변경 예상도 /사진=유튜브 'NYMammoth l 뉴욕맘모스'
기아 K5 부분변경 예상도 /사진=유튜브 'NYMammoth l 뉴욕맘모스'

통상적인 신차 출시 주기를 고려했을 때, 해당 디자인이 적용된 실제 신모델이 시장에 등장하기까지는 최소 1년 이상의 기간이 남아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쏘나타 대항마, 독보적 가성비

소비자들이 K5에 가장 열광하는 포인트는 단연 2천만 원대부터 시작하는 독보적인 가격 경쟁력이다. 최근 연식변경을 거친 K5는 전 트림에 100W 초고속 C타입 USB 단자를 기본 장착하고, 상위 시그니처 트림의 뒷좌석 편의사양을 대폭 강화하는 등 실전 상품성을 꼼꼼하게 다듬었다.

K5/사진=기아
K5/사진=기아

현재 국내 시장에 판매 중인 K5의 판매 가격은 2.0 가솔린 스마트 셀렉션 트림 기준 2,763만 원부터 시작한다. 모든 사양을 집어넣은 최상위 시그니처 트림 역시 3,558만 원 수준으로 형성되어 있다.

김예준 기자 kyj@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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