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나, 남진 덕에 팁 1,800만 원 받았다 “日 앙코르 무대 양보” (‘퍼라’)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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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나, 남진 덕에 팁 1,800만 원 받았다 “日 앙코르 무대 양보” (‘퍼라’) [종합]

TV리포트 2026-07-08 11:55:16 신고

[TV리포트=남금주 기자] 가수 유지나가 선배 남진을 향한 존경심을 고백했다.

8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는 MC 오지호, 현영과 이성미, 신승환과 게스트 유지나가 등장했다.

이날 유지나는 건강 고민에 관해 “겉보기엔 괜찮아 보이지만, 3개월 전에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혈압이 높게 나왔다. 당뇨 고위험군, 고지혈증 진단도 받았다”라고 고백했다.

전문의는 고혈당, 고혈압, 고지혈증의 주요 원인에 관해 “혈당 스파이크 때문”이라며 “식후 혈당이 급격히 올라갔다가 급격히 떨어지는 현상을 말한다. 인슐린 조절 능력이 저하되면서 인슐린 저항성이 생길 수 있다. 인슐린 저항성이 지속되면 당뇨의 원인이 된다”라고 설명했다.

그런 가운데 유지나의 일상이 공개됐다. 복싱을 배우는 유지나는 초보 같다는 말에 “예전에 잠깐 배웠는데, 오랜만에 했더니 몸이 안 따라준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유지나는 집에 ‘미스트롯3’에 출신 가수 미스김을 초대했다. 미스김은 “살이 3~4kg 빠졌다. 운동은 안 하고, 밥을 안 먹었다”라고 고백했고, 유지나는 미스김이 26세란 말에 “그럼 가능하다. 근데 탄력이 없다”라고 지적하며 요가 자세를 알려주었다. 미스김은 “오늘 내 몸의 심각성을 알았다. 관리해야겠다”라고 깨달았다.

미스김은 유지나를 향한 팬심을 드러내며 “어렸을 때 TV를 틀면 트로트 노래 부르시는 분들 중 언니가 제일 멋있었다. 5살 때 해남 땅끝 마을에 노래 대회가 열렸는데, 내가 꼭 나가고 싶다고 했나 보다. 언니의 ‘속 깊은 여자’를 불러서 사회자 선생님이 ‘5살 꼬마가 뭘 안다고 이 노래를 부르냐’고 했다”라고 고백했다.

유지나는 후배를 살뜰하게 챙기는 이유에 관해 “사람들이 와서 밥 먹고 수다 떠는 걸 좋아한다. 이제 좀 퍼주자는 생각으로 바뀌었다. 그래서 오면 옷이나 신발 같은 걸 하나씩 준다. 그러면서 내가 더 행복하다”라고 전했다.

유지나는 자신에게 영향을 준 선배 가수로 남진을 꼽았다. 유지나는 “제가 무명 때 일본 행사를 하러 갔다. 남진 선배님의 미니 콘서트였는데, 전 국악인으로 참여했다”라며 “그 무대에서 앙코르만 25번을 받았는데, 선배님이 ‘난 1곡만 해도 되니까 너 들어가라’라고 하셨다. 그 무대에서 팁을 1,800만 원을 받았다”라고 떠올렸다. 남진이 유지나에게 무대 기회를 준 것.

유지나는 “그 후 단독으로 5년 동안 그 일본 행사를 다녔다. 그래서 항상 감사하게 생각한다. 만약 저였으면 속상했을 것 같다. 근데 그 선배님은 그런 마음 없이 저한테 하라고 하셨다”라며 존경심을 드러냈다.

남금주 기자 / 사진=TV조선 ‘퍼펙트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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