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박정우 기자] 하동군이 재활용 기반시설 확대와 치매 돌봄 협력 강화에 나서며 생활밀착형 정책을 잇달아 추진하고 있다.
군은 기존 하동읍과 금남면에서 운영 중인 재활용 도움센터가 주민들의 높은 참여를 이끌어내자 옥종면 청룡리에 총사업비 1억6500만원을 투입해 재활용 도움센터를 추가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옥종면 재활용 도움센터는 재활용품 분리배출 공간과 생활폐기물 배출시설을 함께 갖춘 복합형 시설이다. 분리배출 도우미가 상주해 올바른 분리배출을 안내하고 종이팩·폐건전지 교환과 재활용품 중량에 따른 종량제봉투 지급 등 보상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센터 운영 성과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0월 운영 이후 올해 6월 말까지 참여자는 2151명으로 늘었고 종이팩·폐건전지 14만6969개와 기타 재활용품 9988kg을 회수하는 등 생활 속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복지 분야에서는 하동군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6일 하동지역자활센터와 치매극복선도단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하동지역자활센터는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한 뒤 치매 인식 개선 활동과 치매극복 캠페인, 치매 고위험군 발굴 등에 참여하게 된다.
양 기관은 장기요양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안전꾸러미를 지원하고 안부 확인과 필요한 복지서비스 연계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하동군은 재활용 참여 문화 확산과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통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행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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