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조범형 기자] 제12대 서울특별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임만균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관악3)이 선출됐다. 부의장에는 성흠제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은평1)과 이성배 서울시의원(국민의힘·송파4)이 각각 선출됐다.
서울시의회는 지난 7일 제33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했다. 이어 열린 개원식에서는 제12대 서울시의원 선서와 함께 임 의장의 개원사, 오세훈 서울시장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의 축사가 진행됐다.
◇ 임만균 의장, '의회다움 회복'…민생·안전·미래 강조
임 의장은 개원사에서 "시민이 만들어준 여소야대 구도에 담긴 민의는 '다시 의회다움'을 회복하라는 것"이라며 "무조건 반대나 협력이 아닌 시민을 기준으로 판단하는 강하고 유능한 의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생을 살리는 선택, 안전을 지키는 결단, 미래를 여는 투자를 통해 시민의 삶을 책임지는 의회가 되겠다"며 "지방의회법 제정과 정책지원관 제도 개선 등 지방의회 독립과 전문성 강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 의장은 3선 시의원으로 제11대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장 등을 지냈다.
◇ 성흠제·이성배 부의장 선출…의원 지원 강화 한목소리
부의장으로 선출된 성흠제 서울시의원은 제11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을 역임했다. 성 부의장은 "부의장은 권한의 자리가 아니라 책임과 섬김의 자리"라며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견제와 균형을 바탕으로 정책의회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성 부의장은 의정활동 지원 확대와 정책연구 기능 강화, 지역 현안 해결 지원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또한 부의장으로 선출된 이성배 서울시의원은 제11대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국민의힘 대표의원을 지냈다.
이 부의장은 "서울시의회의 주인공은 의원 여러분"이라며 "초선부터 다선까지 모든 의원이 원활하게 입법·정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시민이 체감하는 일하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의회는 앞으로 상임위원 선임과 상임위원장 선출 등 원구성을 마무리한 뒤 제12대 의회의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조범형 한국금융신문 기자 chobh0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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