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의 마지막 경기가 영원히 오지 않도록..." 아르헨티나가 계속 승리하는 이유! 메시도 "집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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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의 마지막 경기가 영원히 오지 않도록..." 아르헨티나가 계속 승리하는 이유! 메시도 "집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았어"

인터풋볼 2026-07-08 08:1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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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송건 기자] 아르헨티나가 계속 극적인 승리를 거두는 이유는 선수들이 리오넬 메시를 위해 뛰기 때문이었다.

아르헨티나는 8일 오전 1시(한국시간) 미국 애틀랜타에 위치한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이집트에 3-2 대역전승을 거뒀다. 8강에서 스위스와 격돌한다.

32강에서 카보베르데를 만난 아르헨티나는 생각보다 고전했다. 연장전 끝에 3-2로 승리하며 16강에 안착했는데, 더 어려운 경기가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이집트가 먼저 두 골을 앞서나갔고, 모스타파 쇼베이르 골키퍼의 선방쇼가 이어졌다.

아르헨티나는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 34분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추격골을 시작으로, 후반 38분 리오넬 메시의 동점골과 후반 추가 시간 2분 엔조 페르난데스의 극장 역전골까지 나왔다.

레안드로 파레데스가 역전승 후 기쁨을 드러냈다. 스페인 '마르카'에 따르면, 그는 경기 종료 후 "가장 중요한 건 인내심을 유지하고, 우리 플레이를 고수하며, 흔들리지 않는 것이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끝가지 싸울 수 있다고 믿었고, 그렇게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서로에게 자신감을 불어넣고, 흔들리지 않으려 했다. 왜냐하면 우리는 올바른 경기를 하고 있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우리가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을 때 상대에게 두 번째 골을 허용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승리했다"라고 덧붙였다.

메시와 뛰는 것이 곧 그들의 원동력이었다. 파레데스는 "메시에게 많은 말을 하진 않는다. 그저 안아주고, 끝까지 함께할 거라는 느낌을 전해주고 싶었다. 메시와 함께할 수 있다는 건 우리에게 큰 행운이다. 메시의 마지막 경기가 영원히 오지 않도록 하기 위해 뛴다"라고 답했다.

메시 역시 기뻐했다. 그는 경기 종료 후 "우리의 여정이 오늘 이렇게 끝날 수는 없었다. 이대로 집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았다. 정말 모든 감정이 한꺼번에 복받쳐 올랐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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