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시 페라무네틸레케 제프리즈의 퀀트 전략가는 AI 투자와 관련해 데이터센터 과잉 투자 우려와 빅테크의 약 7천억달러 규모 자본지출(CAPEX)의 투자 회수 가능성, AI 모델 사용료 상승 등이 시장의 주요 불안 요인이라고 진단했다.
AI가 장기적으로는 유망한 투자 테마이지만 투자심리 악화 시 AI 중심의 모멘텀 장세가 되돌려질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S&P500 모멘텀지수는 2024년 이후 S&P500 수익률을 70% 이상 웃돌며 1990년대 닷컴버블 당시와 비슷한 수준까지 상승했다.
제프리스는 시가총액 100억달러 이상, 견조한 펀더멘털과 3% 이상의 잉여현금흐름(FCF) 수익률을 보유하고, 향후 1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이 20배 미만인 종목을 선별해 추천했다.
테라무네틸레케 전략가는 추천 종목으로 애브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홈디포, 로우스, 맥도날드, 넷플릭스, 펩시코, 프록터앤드갬블, S&P글로벌을 제시했다.
제프리스는 특히 애브비를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2026~2027년 연평균 약 28%의 이익 성장과 5.2%의 잉여현금흐름 수익률이 예상돼 성장성과 현금창출력을 모두 갖춘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애브비는 1분기 면역질환 치료제를 중심으로 150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최근 109억달러 규모의 아포지 테라퓨틱스 인수를 통해 차세대 면역질환 파이프라인도 강화했다.
넷플릭스도 추천 종목에 포함됐다. 제프리스는 넷플릭스가 시가총액 약 3천200억달러와 3.6%의 잉여현금흐름 수익률을 바탕으로 견조한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넷플릭스는 콘텐츠 공개 일정 영향으로 상반기 콘텐츠 투자 비중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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