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이 ‘감염병 위기관리체계 고도화 방안’을 지난 6월 10일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고 7월 7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방역·사회대응
방역·사회대응 분야에서는 감염병 위기 맞춤형 대응 인프라 및 역량 강화를 목표로 위기 유형별 전략을 마련한다.
근거기반과 형평성을 고려한 ‘감염병 위기 사회대응 매뉴얼’을 제정하고, 감염병 특성을 신속히 규명하고 연계·활용할 수 있는 체계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의료대응
의료대응 분야에서는 감염병 전주기에 맞춤형 의료대응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위기 단계별 맞춤형·지역 완결형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감염병센터를 지정할 예정이다.
◆연구개발
연구개발 분야는 감염병 위험 감소를 위한 핵심 대응수단 개발을 목표로 한다.
‘감염병임상연구·분석센터’를 설립하고, 백신·치료제 신속개발체계 고도화를 평시부터 준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임승관 질병관리청 청장은 “평시에도 안정적인 투자와 지속적인 대비가 필요한 감염병 위기관리체계 고도화 방안의 실행을 위해 유관부처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수립 배경
질병관리청은 어떠한 유형의 감염병 위기에도 전주기적인 맞춤형 대응으로 효율적이고 회복력 있는 위기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번 방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감염병 위기 유형을 에볼라·메르스와 같이 국내 종식이 가능한 '제한적 전파형'과, 코로나19·신종플루처럼 장기적인 공존이 불가피한 '팬데믹형'으로 구분하고, 유형에 맞는 대응 전략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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