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노윤호, ‘개표소 봉쇄 시위’ 장기화로 결국 불가피한 결정…콘서트 장소 변경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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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윤호, ‘개표소 봉쇄 시위’ 장기화로 결국 불가피한 결정…콘서트 장소 변경 공지

TV리포트 2026-07-08 01:27:12 신고

[TV리포트=송시현 기자] 그룹 동방신기(TVXQ) 유노윤호가 콘서트 장소를 변경했다.

유노윤호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7일 공식 입장을 통해 “오는 7월 17일 금요일부 19일 일요일까지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구 핸드볼경기장)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유노윤호 프로젝트 26 : 신 챕터 원(U-KNOW PROJECT 26 : SCENE#1 in SEOUL)’은 현재 공연장 이용이 어려운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원활한 공연 개최를 위해 부득이하게 공연 장소를 변경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는 “대관 승인 절차로 인해 공연을 기다려 주신 관객 여러분께 공지가 다소 늦어지게 된 점 사과드린다”라며 “공연장 변경에 따른 하기 안내 사항을 반드시 확인하시어, 공연 관람에 혼동이 없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공연장 변경에 따른 티켓 재예매는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다. 소속사는 “기존 예매 내역을 기준으로 좌석을 배정해 드릴 예정”이라며 “공연장 변경으로 인해 최초 예매하신 좌석과 동일한 위치 및 컨디션으로 좌석을 배정해 드리기 어려운 점 관객 여러분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티켓 환불을 희망하는 경우 오는 15일 오후 5시까지 취소를 진행하면 취소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해 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노윤호는 당초 서울 올림픽공원 티켓링크 아레나(구 핸드볼경기장)에서 ‘유노윤호 프로젝트 26 : 신 챕터 원’을 개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시위대가 현장을 한 달 넘게 점거한 채 출입을 막고 있어 장소 변경이 불가피했다. 변경된 공연 장소는 잠실실내체육관이다. 티켓링크 아레나의 수용인원은 약 5천 명, 잠실실내체육관은 두 배에 달하는 약 1만 명으로 크기 변경에 따른 구조 및 좌석 변동이 예상된다.

현재 티켓링크 아레나 인근에서는 6·3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규탄하며 재선거를 요구하는 집회가 한 달 넘게 이어지고 있다.

송시현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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