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승 7세트 11:0 완벽 셧아웃" 하나카드 '초고속 3연승' 선두 도약…NH농협카드는 '3연승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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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승 7세트 11:0 완벽 셧아웃" 하나카드 '초고속 3연승' 선두 도약…NH농협카드는 '3연승 실패'

빌리어즈 2026-07-07 21:33: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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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가 하이원리조트를 꺾고 쾌조의 3연승을 달리며 1라운드 선두로 올라섰다. 사진은 7세트에서 승리를 거둔 하나카드 한지승.  사진=광명/김민영 기자
하나카드가 하이원리조트를 꺾고 쾌조의 3연승을 달리며 1라운드 선두로 올라섰다. 사진은 7세트에서 승리를 거둔 하나카드 한지승.  사진=광명/김민영 기자

[빌리어즈앤스포츠=김도하 기자] 하나카드가 프로당구 PBA 팀리그 1라운드에서 파죽지세로 3연승을 달리며 NH농협카드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2연승으로 1위에 올라 있던 NH농협카드는 에스와이에 덜미를 잡혀 2승 1패로 4위까지 밀려났다. 

7일 오후 3시에 경기도 광명시의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광명시 투어 2026-2027' 1라운드 3일 차 경기에서 하나카드는 하이원리조트를 세트스코어 4-3으로 꺾었다.

하나카드는 세트스코어 3-1로 앞서며 승리가 유력했다가 5세트와 6세트 단식전을 패해 동점을 허용, 7세트에서 승부를 가렸다.

1세트 남자복식에서 하나카드는 무라트 나지 초클루(튀르키예)-신정주가 하이원리조트의 에디 레펀스(벨기에)-륏피 체네트(튀르키예)를 상대로 경기 초반 3이닝에 10:3으로 앞서며 승기를 잡았으나, 3이닝 후공 이후 하이원리조트가 4-3-1 연속타를 터트리면서 10:11로 아깝게 패했다.

2세트 여자복식에서는 김가영-김진아가 출전해 김가영이 혼자 6점을 치며 활약해 9이닝 만에 9:3으로 이미래-강지은을 꺾고 세트스코어 1-1 동점에 성공했다.

하나카드는 3세트 남자단식에서 응우옌꾸옥응우옌(베트남)이 6이닝 만에 15:6으로 레펀스를 제압한 뒤 4세트 혼합복식을 초클루-한슬기가 5이닝 만에 9:7로 임성균-전지우에게 승리하며 세트스코어 3-1로 달아났다.

하나카드의 김가영-김진아는 2세트 여자복식을 따내 1-1 동점을 만들었다.
하나카드의 김가영-김진아는 2세트 여자복식을 따내 1-1 동점을 만들었다.
4세트 혼합복식을 승리한 하나카드 무라트 나지 초클루-한슬기.
4세트 혼합복식을 승리한 하나카드 무라트 나지 초클루-한슬기.

다음 5세트 남자단식에서는 신정주가 체네트와 10이닝까지 7:7 접전을 벌이다가 11이닝 7:9에서 3점을 득점해 10:9로 역전, 승리까지 단 1점을 남겼다.

하지만, 마무리에 실패하면서 12이닝 선공에 나선 체네트가 남은 2점을 먼저 득점하며 10:11로 패해 세트스코어 3-2로 추격을 당했다.

이어 6세트 여자단식에 출전한 김가영이 난조를 보이면서 11이닝 만에 3:9로 이미래에게 패하며 3-3 동점을 허용하고 7세트로 승부가 이어졌다.

다 잡은 승리를 1점 차로 놓쳐 풀 세트 승부를 벌이게 된 하나카드는 한지승이 하이원리조트의 이충복과 최종 대결을 벌였다.

한지승은 1이닝 3득점 후 2이닝에 5점을 쳐 8:0으로 크게 앞서며 승기를 잡았고, 5이닝까지 이충복이 점수를 내지 못하자 후공에서 뱅크 샷 한 방을 포함해 남은 3점을 모두 득점하고 11:0으로 승부를 마감했다.

하나카드는 5, 6세트에서 마무리에 실패하며 승점3을 놓쳤지만, 웰컴저축은행(4-3)과 에스와이(4-1)에 이어 하이원리조트까지 제압하고 승점2를 획득, 3일 차 선두로 올라섰다.

2패로 부진하던 에스와이가 종전 선두였던 NH농협카드를 꺾고 첫 승리를 거뒀다. 사진은 2세트 여자복식에서 승리한 에스와이 권발해-한지은.
2패로 부진하던 에스와이가 종전 선두였던 NH농협카드를 꺾고 첫 승리를 거뒀다. 사진은 2세트 여자복식에서 승리한 에스와이 권발해-한지은.
NH농협카드는 에스와이에 패하며 2승 1패로 1라운드 선두에서 4위까지 내려왔다.
NH농협카드는 에스와이에 패하며 2승 1패로 1라운드 선두에서 4위까지 내려왔다.

같은 시각 3연승에 도전했던 종전 선두 NH농협카드는 2패로 부진했던 에스와이에 세트스코어 1-4로 패하며 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에스와이는 전날까지 하림(3-4)과 하나카드(1-4)에 패하며 하위권에 머물렀으나, 이번 경기에서 시즌 첫 승리와 함께 승점3을 획득하며 6위에 자리했다.

1세트에서 에스와이는 부라크 하샤시(튀르키예)-서현민이 NH농협카드의 조재호-오태준에게 2:11(8이닝)로 져 출발이 좋지 않았다.

그러나 2세트에서 한지은-권발해가 5이닝 만에 9:4로 김민아-김보미를 꺾고 1-1을 만들어 반전을 시작했고, 3세트에 출전한 하샤시가 강호 조재호를 상대로 7이닝 만에 2:15로 승리를 거두고 역전에 성공했다.

세트스코어 2-1에서 에스와이는 4세트에 서현민-한지은이 8이닝 만에 9:3으로 오태준-정수빈을 제압해 3-1로 달아났고, 5세트에서는 모리 유스케(일본)가 마민껌(베트남)에게 5이닝 만에 11:3으로 승리,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에스와이의 부라크 하샤시는 NH농협카드 에이스 조재호를 3세트에서 꺾었다.
에스와이의 부라크 하샤시는 NH농협카드 에이스 조재호를 3세트에서 꺾었다.
5세트에서 승부를 마무리한 모리 유스케(에스와이).
5세트에서 승부를 마무리한 모리 유스케(에스와이).

이번 경기 결과로 NH농협카드는 2승 1패(승점6)가 되면서 4위로 내려왔고, 에스와이는 1승 2패(승점4)로 6위에 자리하며 선두권 진입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8일 열리는 4일 차 경기에서 하나카드는 오후 3시에 하림과 대결하며, 에스와이는 같은 시각 크라운해태와 승부를 벌인다.


(사진=광명/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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