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MF 20주년, 어워즈로 피날레…'대프리카' 달군 18일의 기록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DIMF 20주년, 어워즈로 피날레…'대프리카' 달군 18일의 기록

STN스포츠 2026-07-07 19:13:24 신고

글로벌 뮤지컬 축제를 지향하는 ‘제20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 7월 6일 계명아트센터에서 열린 ‘제20회 DIMF 어워즈’를 끝으로 18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제20회 DIMF 공동 폐막작 보옥(대상)). /사진=DIMF
글로벌 뮤지컬 축제를 지향하는 ‘제20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 7월 6일 계명아트센터에서 열린 ‘제20회 DIMF 어워즈’를 끝으로 18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제20회 DIMF 공동 폐막작 보옥(대상)). /사진=DIMF

[STN뉴스] 대구=정아람 기자┃글로벌 뮤지컬 축제를 지향하는 ‘제20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 7월 6일 계명아트센터에서 열린 ‘제20회 DIMF 어워즈’를 끝으로 18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오후 6시부터 시작된 레드카펫 행사로 축제의 서막을 연 이날 행사는 20주년을 맞아 한층 확장된 규모와 의미를 담아냈다.

이어진 본격적인 DIMF 어워즈 대상은 감각적인 무대 미학을 선보인 중국의 공동 폐막작 '보옥'이 차지했다. 천부적인 재능을 지닌 소년들의 성장을 감각적인 클래식 음악과 섬세한 서사로 풀어낸 '피아노의 숲'은 심사위원상을 수상,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딤프어워즈 남우주연상 배우 이휘종. /사진=DIMF
딤프어워즈 남우주연상 배우 이휘종. /사진=DIMF

배우 부문에서는 이휘종(피아노의 숲)과 장저(보옥)가 남우주연상을, 리사(투란도트)가 여우주연상을 공동 수상했다. 뮤지컬 무대에서 단 한 번만 받을 수 있는 올해의 신인상은 김성식과 방민아가 받았다.

'피아노의 숲'으로 남우주연상을 받은 배우 이휘종은 STN뉴스에 "딤프 20주년이라는 의미 있는 자리에서 뜻깊은 상을 받게 돼서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순수한 눈과 소년의 마음으로 연기하는 이휘종이 되겠습니다"라며, "다시 처음부터 천천히 걸어가라는 뜻으로 생각하고 열심히 연기하겠습니다. 그리고 저를 사랑해 주신 모든 관객 여러분에게 이 영광을 돌립니다"라는 벅찬 소감을 전했다.

지난 1년간 대구에서 공연된 작품을 대상으로 후보를 선정한 탓에, 데뷔 9년 차에 신인상을 받은 김성식은 시상식에서 “늘 신인의 마음으로 하려고 노력해왔다”며 “이 상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신인의 마음으로 노래하고 연기하겠다”고 말했다. 방민아는 “이 상을 받아도 될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 만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행복하고 치열하게 살아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글로벌 뮤지컬 축제를 지향하는 ‘제20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 7월 6일 계명아트센터에서 열린 ‘제20회 DIMF 어워즈’를 끝으로 18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2026 올해의스타상 남자부문 수상자 김다현(왼쪽부터), 이재환, 정성화). /사진=STN
글로벌 뮤지컬 축제를 지향하는 ‘제20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 7월 6일 계명아트센터에서 열린 ‘제20회 DIMF 어워즈’를 끝으로 18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2026 올해의스타상 남자부문 수상자 김다현(왼쪽부터), 이재환, 정성화). /사진=STN

정성화, 최정원, 신영숙, 루나, 이재환, 김다현이 ‘올해의 스타상’을 받으며 축제의 품격을 더했고,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부문에서는 백석대학교가 대상을, 단국대학교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배성혁 DIMF 집행위원장은 “이번 어워즈는 새로운 20년으로 나아가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뮤지컬 생태계의 중심지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워즈를 풍성하게 만든 특별한 축하공연도 펼쳐졌다. 올해 DIMF 뮤지컬스타 대상 수상자 이마음과 함께 파이널 경연 무대에 올랐던 형 이믿음, 그리고 두 형제의 아버지인 배우 이정용까지 삼부자가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의 ‘지금 이 순간’을 함께 열창하며 세대를 잇는 특별한 무대를 완성했다. 이 외에도 뮤지컬 '투란도트', '리나, 슈퍼히어로' 팀과 '유미의 세포들'의 김소향, 배우 마이클 리가 폭발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축제의 밤을 밝혔다.

글로벌 뮤지컬 축제를 지향하는 ‘제20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 7월 6일 계명아트센터에서 열린 ‘제20회 DIMF 어워즈’를 끝으로 18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마음(맨 왼쪽), 대상 수상자와 아버지 배우 이정용(가운데), 파이널라운드 진출자 형 이믿음(오른쪽)). /사진=STN
글로벌 뮤지컬 축제를 지향하는 ‘제20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 7월 6일 계명아트센터에서 열린 ‘제20회 DIMF 어워즈’를 끝으로 18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마음(맨 왼쪽), 대상 수상자와 아버지 배우 이정용(가운데), 파이널라운드 진출자 형 이믿음(오른쪽)). /사진=STN

막을 내렸지만, 현장에서는 축제 운영에 대한 아쉬움의 목소리도 나왔다. 연일 찌는 듯한 ‘대프리카’의 무더위 속에서 축제가 대구 전역에서 개최된 탓에, 관객들은 공연장 간의 물리적 거리가 멀어 이동하는 데 상당한 불편을 겪어야 했다. 특히 여러 공연을 관람하려는 관객들에게 극장 간 이동 편의성은 축제를 즐기는 데 걸림돌이 되었다는 평가다. 시민과 관객이 더 쾌적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대중교통 연계 및 이동 편의성 개선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인다.

DIMF는 스무 번째 축제가 남긴 과제와 성과를 뒤로하고, DIMF는 이제 더 먼 미래를 향한 다음 여정을 준비한다.

글로벌 뮤지컬 축제를 지향하는 ‘제20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 7월 6일 계명아트센터에서 열린 ‘제20회 DIMF 어워즈’를 끝으로 18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2026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개막식 행사 모습). /사진=DIMF
글로벌 뮤지컬 축제를 지향하는 ‘제20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 7월 6일 계명아트센터에서 열린 ‘제20회 DIMF 어워즈’를 끝으로 18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2026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개막식 행사 모습). /사진=DIMF

 

※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

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 1599-5053
▷ 이메일 : news@stnsports.co.kr
▷ 카카오톡 : @stnnews

/ STN뉴스=정아람 기자 gooutside@stnsports.co.kr

 

Copyright ⓒ STN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