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영 연어 술파티’ 증언 전 KH그룹 부회장, 전 연인 흉기위협 징역 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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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영 연어 술파티’ 증언 전 KH그룹 부회장, 전 연인 흉기위협 징역 4년

경기일보 2026-07-07 16:51: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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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출석하는 조경식 부회장. 연합뉴스
국감 출석하는 조경식 부회장. 연합뉴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과 관련해 불거진 ‘검찰청사 연어 술파티’ 의혹의 핵심 증언자인 조경식 전 KH그룹 부회장이 전 여자친구를 흉기로 위협하고 장시간 감금한 혐의 등으로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수원지법 형사14부(부장판사 윤성열)는 7일 특수상해, 특수주거침입, 특수공갈, 특수감금,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조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또 80시간의 스토킹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조씨는 2월15일 오후 9시50분께 용인시의 한 주차장에서 전 여자친구 A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또 A씨 집에 들어가 7시간가량 감금하고 A씨로부터 600만원을 받아낸 혐의도 받는다.

 

이후 ‘다시는 찾아오지 않겠다’는 내용의 자필 각서를 쓰고도 이를 어긴 채 주차장에서 기다리거나 전화를 거는 등 13차례에 걸쳐 스토킹한 혐의도 있다.

 

조씨는 모든 혐의를 부인했으나 재판부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조씨는 이날 법정 구속됐다.

 

조씨는 이 전 부지사의 ‘연어 술파티’ 의혹과 관련 지난해 9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검찰개혁 입법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검찰이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을 압박해 허위 진술을 강요하고 조작 기소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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