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에 만든 필통, 亞 아동에게”…현대엘리베이터 임직원 나눔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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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에 만든 필통, 亞 아동에게”…현대엘리베이터 임직원 나눔 이어가

AP신문 2026-07-07 16:29:16 신고

©AP신문(AP뉴스)/이미지 제공 = 현대엘리베이터 ▲현대엘리베이터 임직원들이 지난달 23일 충주 스마트캠퍼스 대강당에서 열린 '블록필통 만들기' 봉사활동에 참여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AP신문(AP뉴스)/이미지 제공 = 현대엘리베이터 ▲현대엘리베이터 임직원들이 지난달 23일 충주 스마트캠퍼스 대강당에서 열린 '블록필통 만들기' 봉사활동에 참여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AP신문 = 배두열 기자] 현대엘리베이터가 임직원 참여형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동아시아 지역 아동의 교육 지원에 나섰다. 단순 물품 기부를 넘어 임직원이 직접 필통을 제작하고 응원 메시지를 더하며 나눔의 의미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시작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 ‘블록필통 만들기’ 봉사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임직원이 블록 형태의 필통을 직접 만든 뒤 엽서와 연필, 지우개 등 2600여개 학용품과 함께 동아시아 지역 아동에게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지난 6월 23일과 30일 두 차례에 걸쳐 열렸다. 1차 활동은 23일 오후 12시 30분 충북 충주 스마트캠퍼스 복지동 대강당에서 진행됐고, 2차 활동은 30일 오후 12시 서울 연지동 현대그룹빌딩 내 문화공간인 에이치스타디움(H-stadium)에서 마련됐다.

봉사에 참여한 임직원 130여명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블록 필통을 하나하나 직접 제작했다. 이들은 해외 아동에게 전할 영문 응원 메시지도 작성하며 학용품 지원에 작은 격려의 마음을 더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교육 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동아시아 일부 지역 아동에게 실질적인 학습 도구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임직원이 만든 필통은 다른 학용품과 함께 비영리단체 워밍코리아를 통해 현지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활동은 현대엘리베이터가 이어온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의 연장선에 있다. 회사는 국내외 아동·청소년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진행해왔다. 전력 인프라가 부족한 국가에는 임직원이 직접 제작한 태양광 랜턴을 전달했으며, 백혈병·소아암 환아를 위한 후원을 통해 후원금과 헌혈증서도 지원했다.

사내 자원 순환과 지역사회 상생을 결합한 활동도 확대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사내 물품 기부 캠페인 ‘현대:Re(cycling)’을 비롯해 굿윌스토어 봉사활동, 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엘리스카페’ 운영 지원 등을 통해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나눔 문화를 넓혀가고 있다. 앞으로도 교육, 의료, 복지, 지역사회 상생 분야를 중심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임직원이 자원·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교육 기회 확대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작은 나눔이 어린이들의 배움과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임직원 참여형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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