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재한 항공방산 전문기자] 여름 성수기 일본 북해도 수요를 겨냥한 항공편이 추가되며 인천-삿포로 노선 경쟁이 확대됐다.
파라타항공은 6일부터 인천국제공항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 신치토세공항을 연결하는 정기편 운항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해당 노선은 매일 1회 운항하며, 인천에서 오전 11시 10분 출발해 현지 시각 오후 1시 45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귀국편은 신치토세공항에서 오후 3시 5분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후 6시 10분 도착한다.
첫 운항편 탑승률은 100%로 집계됐다. 여름철 평균 기온이 20도 안팎인 삿포로는 국내 폭염을 피해 찾는 대표적인 여행지로, 후라노·비에이 지역을 중심으로 한 자연경관과 먹거리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번 노선에는 A330-200 기종이 투입됐다. 총 260석 규모로 운영되며, 일반석 외에 비즈니스 스마트 클래스가 함께 구성된다. 해당 좌석은 2-2-2 배열로 설계됐으며 우선 수속과 수하물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날 인천국제공항에서는 신규 취항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다. 현장에는 윤철민 파라타항공 대표이사 등 임직원이 참석해 첫 편 승객 탑승을 지켜봤다.
윤철민 파라타항공 대표이사는 “삿포로는 여름철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일본 여행지 중 하나”라며 “이번 신규 취항을 통해 고객들이 삿포로 여행을 계획할 때 파라타항공이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서비스와 안정적인 운항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취항으로 파라타항공은 일본 노선 운항 범위를 넓히며 중대형 기재를 활용한 수요 대응에 나선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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