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최지섭 기자┃경상북도가 가을 황금연휴를 맞아 포항영일만항을 출발하는 국제크루즈 관광상품을 운영하며 동해안 해양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경북도는 두원크루즈와 협력해 오는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일본 후쿠오카와 나가사키를 둘러보는 3박 4일 일정의 크루즈 여행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포항에서 출발해 일본 주요 관광지를 방문한 뒤 부산국제여객터미널에서 하선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경북도민을 대상으로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선착순 300명에게 객실 등급에 따라 최대 60만 원의 할인 혜택을 지원하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국제크루즈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상품 예약이 진행 중이며, 신청은 이스턴크루즈 공식 홈페이지와 판매 대행 여행사를 통해 할 수 있다. 도는 포항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무료 셔틀버스도 운영해 도내외 관광객들의 접근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크루즈 관광은 숙박과 교통, 관광, 쇼핑이 결합된 융복합 관광산업으로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 효과가 큰 분야다. 경북도는 포항영일만항을 기반으로 크루즈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고, 다양한 해양관광 상품을 발굴해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또한 도는 일본 도쿄에서 열린 해양수산부 주관 포트세일즈에 참여해 일본 선사와 여행업계 관계자들에게 포항영일만항과 경주 등 경북 주요 관광자원을 소개하며 크루즈 기항 확대를 위한 홍보 활동도 진행했다.
경북도는 이번 운항을 계기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해외 선사 및 여행업계와 협력해 새로운 크루즈 노선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포항영일만항을 환동해권 대표 크루즈 거점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문성준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포항영일만항 국제크루즈 운항은 경북 해양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동해안 관광자원과 연계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경북을 대한민국 대표 해양관광 중심지로 발전시키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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