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하나은행 자회사 GLN인터내셔널이 여름 휴가철 해외여행객을 겨냥해 중국·베트남·일본·태국·라오스 등 아시아 5개국에서 대규모 캐시백 프로모션을 펼친다. 글로벌 QR결제·ATM출금 서비스 ‘퍼플GLN’ 앱을 비롯해 국내 주요 간편결제 앱을 통해 현지 결제와 출금 수수료를 대폭 낮춰주는 것이 골자다.
GLN은 7~8월 여름 해외여행 성수기를 맞아 ‘슈퍼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용자는 별도의 환전이나 카드 발급 없이 모바일만으로 현지 QR결제망을 활용한 간편결제와 ATM 출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한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베트남, 중국, 일본, 태국, 라오스 등 5개국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통, 쇼핑, 배달, 현금 인출 등 여행 전 과정을 아우르는 ‘생활 밀착형’ 혜택이 특징이다.
우선 QR결제 부문에서는 중국 상하이의 대표적 역사 유적지인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 입장권을 퍼플GLN 등 제휴 앱으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50%를 캐시백해주는 광복절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광복절 연휴를 맞아 상하이를 찾는 여행객에게 역사 체험과 실질 혜택을 동시에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동남아와 일본에서는 대형 마트·편의점·모빌리티 플랫폼 등 일상 소비처 중심의 캐시백이 마련됐다. 베트남에서는 롯데마트에서 80만 동 이상 결제 시 10%를 돌려준다. 일본에서는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1천 엔 이상 결제하면 2천원을 캐시백해준다. 태국에서는 필수 교통·배달 앱으로 꼽히는 ‘그랩(Grab)’에서 200바트 이상 결제할 경우 10% 캐시백이 제공된다.
이 같은 QR결제 캐시백은 GLN의 ‘퍼플GLN’ 앱뿐 아니라 하나원큐, 하나페이, 하나머니, 토스, 삼성월렛 등 국내 주요 금융·간편결제 앱에서도 동일하게 받을 수 있다.
현지에서 카드 없이도 현금을 뽑아야 하는 여행객을 위한 ATM 출금 혜택도 강화됐다. GLN은 일본·베트남·태국·라오스에서 ‘현지 ATM QR출금 수수료 무제한 캐시백’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한다.
베트남에서는 BIDV은행 ATM에서 400만 동 이상 QR출금 시 부과되는 수수료 4만5천 동을 전액 캐시백한다. 태국에서는 SCB은행 ATM에서 5천 바트 이상 QR출금 시 수수료 85바트를 돌려준다. 라오스에서는 BCEL은행 ATM에서 200만 킵 이상 QR출금하면 2만 킵 수수료를, 일본에서는 세븐일레븐 편의점 내 세븐뱅크 ATM에서 3만 엔 이상 QR출금 시 건당 3천원을 무제한 캐시백해 현지 ATM 이용 부담을 사실상 없앴다.
QR출금 수수료 캐시백 역시 퍼플GLN 앱 외에 하나머니, 하나페이, 토스, 카카오페이 등 다양한 앱에서 이용 가능하다. 사용자는 평소 쓰던 간편결제 앱으로 해외 ATM에서 QR코드를 스캔해 출금하면, 조건 충족 시 수수료 전액을 돌려받게 된다.
이석 GLN 대표는 “이번 7~8월 하계 성수기 프로모션은 광복절 연휴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로 떠나는 손님들이 실제 현지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교통, 쇼핑, 현금인출 등 여행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혜택으로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별도의 환전이나 실물 카드 없이도 글로벌 모바일 간편결제와 간편출금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GLN은 베트남, 중국, 태국, 필리핀, 라오스, 일본,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주요 국가를 포함해 총 15개국에서 QR결제 및 QR출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억3천만 개 이상의 글로벌 QR가맹점을 기반으로 아시아 해외 간편결제 시장을 선도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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