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콘셉트 장인' 선미가 신곡 후렴구를 전격 선공개, 서늘한 밤과 쨍한 대낮을 오가던 기존의 공식을 깬 나른하고 아련한 '중간점'의 감성을 직접적으로 예고했다.
7일 어비스컴퍼니는 공식 채널을 통해 선미의 새 디지털 싱글 'Forever July'의 후렴구 일부와 첫 번째 콘셉트 포토를 오픈했다.
베일을 벗은 콘텐츠의 핵심은 단연 귓가를 사로잡는 후렴구의 감각적인 흐름이다. 선미 특유의 개성 있는 음색과 몽환적인 멜로디가 어우러진 샘플러는 짧은 분량만으로도 짙은 여운을 남긴다.
이러한 청각적 매력은 따스한 햇살 아래 선풍기 바람을 맞거나 달팽이를 응시하는 일상적 묘사와 유기적으로 맞물려, 나른한 한여름의 비주얼 분위기를 극대화한다.
이같은 시청각적 무드의 결합은 그간 선미가 보여준 양극단의 콘셉트를 절묘하게 아우르는 '선미팝'의 새로운 컬러감으로 자연스레 이어진다.
'꼬리', 'STRANGER(스트레인저)'로 대변되는 서늘한 잔혹동화나 '열이올라요', 'Balloon in Love(벌룬 인 러브)'의 쨍한 대낮 감성을 벗어나, 은은한 자연광과 파격적인 금발, 푸른빛 아이 메이크업을 더한 비주얼로 차분하면서도 깊은 서정성을 띠고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신곡 핵심 구간을 아낌없이 선공개한 선미의 신곡행보가 어떠한 이미지로 다가올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선미의 새 디지털 싱글 'Forever July'는 오는 15일 정식 발매된다.
뉴스컬처 박동선 dspark@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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