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성은 7일 공시를 통해 자기주식을 제외한 보통주 1주당 0.3주의 신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무상증자 대상 주식 수는 자기주식을 제외한 보통주 312만 9707주다. 이에 따라 발행주식총수는 기존 362만 1216주에서 456만 128주로 증가할 예정이다. 신주배정기준일은 7월 22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8월 10일이다. 재원은 자본잉여금인 주식발행초과금을 활용한다.
회사 측은 유통주식수 확대를 통해 투자 접근성을 높이고 기존 주주와 성장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남성은 북미 유통망을 기반으로 차량용 전장 제품과 모빌리티 AI 솔루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에는 차량용 피지컬 AI 플랫폼 ‘NS DRAIVE’를 출시하며 기존 하드웨어 중심 사업에서 AI 서비스·플랫폼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AI 솔루션 상용화도 본격화하고 있다. 남성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협업해 차량 내 모바일 기기와 차량용 디바이스를 연동하는 ‘NS AI LINK’ 기술 개발을 완료했으며, 해당 기술이 적용된 차량용 AI 디바이스의 양산 및 선적도 마쳤다. 회사는 미국 월마트 3600개 매장을 통해 약 50억원 규모의 초도 물량 판매를 준비 중이며, 아마존 중심의 온라인 채널 확대도 추진할 계획이다.
남성 관계자는 “이번 무상증자는 투자 접근성을 높이고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주주들과 성장의 성과를 공유하겠다는 경영진의 의지를 반영했다”고 말했다. 이어 “북미 유통망과 전장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모빌리티 AI 솔루션 사업을 본격 확대하고, 미국 시장 내 판매 채널 강화와 기술 고도화를 통해 기업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