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원산지부터 위생까지 집중 점검…동대문구, 전문음식점 특별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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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원산지부터 위생까지 집중 점검…동대문구, 전문음식점 특별단속

투어코리아 2026-07-07 05:02: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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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청 전경
동대문구청 전경

[투어코리아=하인규 기자] 서울 동대문구가 여름철 외식 수요 증가에 맞춰 한우 전문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와 위생관리 실태에 대한 집중 지도점검에 나선다.

동대문구는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지역 내 한우 취급 전문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적정성과 식품위생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한우 유전자 검사도 병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과 「식품위생법」에 따라 원산지 거짓표시를 예방하고 안전한 외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구는 원산지 표시의 적정 여부와 표시방법 준수 여부를 비롯해 메뉴판 등에 표시된 원산지와 실제 보관 중인 식재료가 일치하는지를 중점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축산물 거래명세서와 도축검사증명서, 등급판정확인서 등 원산지를 입증할 수 있는 관련 서류의 비치 여부도 함께 점검한다.

식품위생 분야에서는 소비기한이 지난 식품의 사용·보관 여부, 식재료 관리 상태, 조리 종사자의 건강진단 실시 여부, 조리장과 냉장·냉동시설의 위생 상태 등 전반적인 위생관리 실태를 확인한다.

특히 점검 대상 업소에서 한우 시료를 수거해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유전자 검사를 의뢰하는 등 과학적인 검증도 병행한다. 검사 결과 수입산 쇠고기를 국내산 한우로 허위 표시한 사실이 확인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고발 등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구는 점검과 함께 음식점에 원산지 표시 홍보물을 배부하고 올바른 표시 방법을 안내하는 등 영업자의 자율적인 법령 준수와 건전한 영업문화 정착도 유도할 계획이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원산지 표시는 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공정한 유통질서를 확립하는 중요한 제도"라며 "지속적인 지도점검과 과학적인 검사를 통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외식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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