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대폭망’ 시키고 경질→프랭크, 새 일자리 찾나...“스트라스부르가 새 감독 후보로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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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대폭망’ 시키고 경질→프랭크, 새 일자리 찾나...“스트라스부르가 새 감독 후보로 낙점”

인터풋볼 2026-07-07 03:2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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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토마스 프랭크가 RC 스트라스부르 알자스 사령탑으로 부임할 가능성이 있다.

프랑스 ‘겟 프랑스 풋볼 뉴스’는 6일(한국시간) “스트라스부르가 새 감독 선임 작업을 진행하는 가운데, 전 토트넘 홋스퍼 감독 프랭크를 최우선 후보로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프랭크가 이름을 알린 건 브렌트포드 시절이다. 브렌트포드 수석 코치로 일했던 그는 딘 스미스 감독이 팀을 떠나자, 2018년 새 사령탑으로 선택받았는데 뛰어난 지도력을 보여주며 몸값을 높였다. 당시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소속 브렌트포드를 프리미어리그(PL)에 승격시켰고, 이후에도 강등 없이 꾸준한 중위권 성적을 유지하는 썩 괜찮은 성과를 만들었다.

그 결과 지난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 지휘봉을 잡았다. 2024-25시즌 토트넘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아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리그(UEL)를 제패했지만, 리그 17위라는 성적에 만족하지 못했고 결국 포스테코글루 대신 프랭크를 데려왔다. 브렌트포드에서 부족한 살림으로도 준수한 성적을 거뒀고 PL 경험도 충분한 만큼 리그에서의 부진을 벗어나게 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시즌 초반에는 맨체스터 시티를 잡기도 하는 등 선전을 펼치기도 했으나 그 흐름을 이어가지 못하며 점차 내리막길을 걸었다. 여기에 일부 선수단과는 불화설도 제기되며 장악력에도 의문부호가 붙으며 잡음이 끊이지 않았다. 상술한 문제들로 신임을 잃은 프랭크는 8개월 만에 경질돼 팀을 떠났다.

이후 야인 생활을 하고 있는 프랭크에 스트라스브르가 접근했다. 매체는 “스트라스부르는 지난 1월 리암 로세니어 후임으로 게리 오닐 감독이 부임했는데 최근 입스위치 타운으로 가면서 새로운 사령탑을 찾아야 하는 상황이 됐다. 이로써 구단은 2026년에만 세 번째 감독을 선임하게 됐다. 이런 가운데 프랭크가 1순위 사령탑 후보로 지목됐다”라고 알렸다.

이어 “스트라스부르는 선수단이 프리시즌 훈련에 복귀하는 7월 8일 이전까지 새 감독 선임을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이미 프랭크 측과 접촉했고, 협상을 시작했다. 프랭크는 부임 조건으로 선수 영입 과정 속 발언권과 다수의 코칭스태프를 함께 데려오는 것을 요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라고 덧붙였다.

토트넘에서 감독 커리어에 흠집이 생긴 프랭크가 스트라스부르 지휘봉을 잡아 반등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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