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정아람 기자┃“벅찬 흥분과 매혹, 감동이 무대 위에서 살아 움직일 생각에 벌써 가슴이 뛴다.”
음악 평론가들의 이러한 기대 어린 목소리가 8월 샤롯데씨어터를 향했다. 디즈니의 글로벌 히트작 뮤지컬 ‘겨울왕국’이 오는 8월 13일부터 2027년 3월 1일까지 서울 샤롯데씨어터에서 한국 초연의 막을 올린다. 이번 공연은 샤롯데씨어터 개관 20주년을 기념하는 화제작으로, 원작의 명성을 무대 언어로 완벽히 구현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영화의 작곡·작사를 맡았던 크리스틴 앤더슨-로페즈와 로버트 로페즈는 뮤지컬을 위해 12곡의 신곡을 추가하며 작품의 음악적 밀도를 높였다. 음악 평론가 정민재는 “문화 전반을 휩쓸었던 명곡들은 이제 클래식의 반열에 올랐다”며, 작품의 중심축인 고감도 음악을 라이브로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라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크리에이터 ‘천재 이승국’ 또한 원작의 애니메이션 마법이 무대 위에서 어떤 무대 마법으로 재탄생될지 매우 궁금하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한국 초연은 스칸디나비아의 자연과 세계관을 뿌리에 둔 무대 디자인, 세련된 안무, 그리고 놀라운 특수효과가 어우러진 환상적인 스펙터클을 예고한다. 엘사 역의 정선아, 정유지, 민경아를 비롯해 안나 역의 박진주, 홍금비, 최지혜 등 최고의 기량을 갖춘 47인의 배우들이 합류해 캐릭터와의 높은 싱크로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샤롯데씨어터에서 서울 공연을 마친 뒤, 2027년에는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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