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성 “男상주 없다 난리더라”…세 자매 헤쳐 나간 모친상 (‘도시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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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성 “男상주 없다 난리더라”…세 자매 헤쳐 나간 모친상 (‘도시여자’)

일간스포츠 2026-07-06 23:51: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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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여의도 육퇴클럽’

배우 고아성이 모친상 당시 당혹스러웠던 장례 관행을 언급했다.

유튜브 채널 ‘여의도 육퇴클럽’의 웹 토크쇼 ‘도시여자대피소’는 지난 5일 ‘무한 공감하고 웃다가 갑자기 울음 터진 도시 여자들의 딸 공감 토크’라는 제목의 최종회를 공개했다.

영상에서 고아성은 민음사 편집자 김민경, 크리에이터 찰스엔터는 “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셨는데 딸밖에 가족이 없어 소개팅한 남성을 상주로 세웠다”는 한 사연을 읽었다.

이를 들은 고아성은 “제가 경험자”라며 “어머니가 돌아가셨고 아버지는 안 계셨다. 저희는 세 자매인데 엄마가 돌아가셨을 때 상주 자리가 없다고 난리가 났다”고 경험담을 꺼냈다.

앞서 고아성은 세 자매 중 막내라고 고백한 바 있다. 김민경이 “어머니도 남자 형제가 없으셨냐”고 질문하자, 고아성은 “삼촌은 계셨는데 그렇게 친하지 않았다. 주변에서 장례식장에는 남자를 상주로 세워야 한다고 해서 우리도 그래야 하는 줄 알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신이 너무 없으니까 삼촌을 상주 자리에 앉혔는데 하루 만에 잘렸다. ‘됐어, 없어도 돼’라며 결국에는 세 자매가 다 했다”면서 “(남자가 없어도) 다 가능하다. 저도 안 될 줄 알았는데 다 가능했다”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여의도 육퇴클럽’

그러면서 “괜히 엄마와 친하지도 않았던 사람들이 영정사진을 들거나 운구를 한다거나 이런 게 너무 열 받더라”며 “사실 이런 것도 (여자들이) 다 할 수 있는데, 원래부터 있던 관례 때문에 그렇게 하는 것 같다”고 씁쓸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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