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축구가 오매불망 기다린 이강인 HERE WE GO 결국 등장! “LEE, ‘700억+5년 계약’에 아틀레티코 이적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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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축구가 오매불망 기다린 이강인 HERE WE GO 결국 등장! “LEE, ‘700억+5년 계약’에 아틀레티코 이적 확정”

인터풋볼 2026-07-06 22:1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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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로마노 SNS
사진= 로마노 SNS

[인터풋볼=김현수 기자] 이강인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는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6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이적이 사실상 확정됐다. 아틀레티코는 파리 생제르맹(PSG)과 이강인 영입에 합의했다”라고 전하며 이적이 임박했음을 알리는 ‘HERE WE GO’ 문구도 덧붙였다.

이강인이 3년 간의 PSG 생활을 마무리한다. 발렌시아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해 마요르카에서 잠재력을 보여준 이강인은 PSG의 러브콜 속 2023-24시즌 세 번째 둥지를 틀었다. PSG에서 이강인은 특유의 왼발을 활용한 뛰어난 드리블, 날카로운 크로스와 패싱력을 바탕으로 존재감을 뽐냈고 윙어, 미드필더, 메짤라 등 여러 포지션을 소화하며 입지를 조금씩 넓혀갔다.

다만 그토록 바라던 주전 도약에는 실패했다. 상술한 이강인의 장점은 PSG 전력에 도움이 되긴 했으나 필수적인 옵션은 아니었다. PSG 최전방에는 ‘발롱도르 위너’ 우스만 뎀벨레를 비롯해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브래들리 바르콜라가 있었고 중원에는 비티냐, 파비안 루이스, 주앙 네베스 등 걸출한 월드 클래스 선수들이 풍부했다. 이들과의 주전 경쟁에서 밀린 이강인은 벤치 신세를 면치 못하자, 올여름 이적을 강하게 원했다.

사진=PSG
사진=PSG
사진= X
사진= X

새로운 행선지는 아틀레티코다. 아틀레티코는 이강인이 마요르카에서 뛰던 시절부터 PSG로 이적한 이후에도 변함없이 예의주시하며 영입을 노렸다. 특히 지난 1월 이적시장 기간 아틀레티코 스포츠 디렉터 마테우 알레마니가 직접 파리로 가 PSG 수뇌부와 협상을 벌이기도 했다. 당시에는 PSG가 결사반대해 이적이 무산됐지만, 이번에는 이강인의 강한 이적 의지 속 매각을 허용했고 지속적 구애를 보낸 아틀레티코가 마침내 영입에 성공하게 됐다.

아틀레티코는 근래 최전방을 이끌었던 앙투안 그리즈만이 떠나고 훌리안 알바레즈 이적 가능성도 큰 상황에서 이강인을 새로운 ‘에이스’로 낙점한 분위기다. 이에 이강인 영입을 위한 거액에 장기 계약까지 제시했다.

로마노 기자는 “이적 패키지 규모는 옵션을 포함해 약 4,000만 유로(약 700억 원)이며, 이강인은 2031년까지 5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개인 조건 합의도 모두 마친 상태다. 아틀레티코는 이강인 영입을 마무리한 뒤에도 전력 보강을 이어갈 계획이며, 다음 최우선 영입 대상은 모르텐 히울만인 것으로 전해졌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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