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기 '리얼돌' 증거인멸 전 "고약한 것 치우러 간다" 통화한 경찰 부친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장윤기 '리얼돌' 증거인멸 전 "고약한 것 치우러 간다" 통화한 경찰 부친

이데일리 2026-07-06 19:14:51 신고

3줄요약
[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고 이채원 양을 살해한 장윤기 사건에서 현직 경찰인 장윤기 부친이 증거인멸에 앞서 장윤기 주거지에 리얼돌이 있다는 사실을 미리 알고 있었던 정황이 새롭게 확인됐다.

살인 혐의 등을 받는 장윤기(23)씨가 지난 5월 14일 오전 광주 서구 서부경찰서에서 검찰소 송치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살인 혐의 등을 받는 장윤기(23)씨가 지난 5월 14일 오전 광주 서구 서부경찰서에서 검찰소 송치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6일 SBS 보도에 따르면 장윤기의 아버지인 광주 지역 현직 경찰 장모 경감은 지난 5월 8일 원룸 임대인과의 전화 통화에서 “집에 ‘고약한 것’, ‘볼썽사나운 것’이 있어 치우러 가겠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확인됐다.

통화가 이뤄진 시점은 살인 사건 발생 사흘뒤로 당시 경찰이 장윤기 체포와 주거지 압수수색을 마친 뒤였다. 당시 리얼돌은 압수되지 않은 채 주거지에 남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통화 이후 장 경감은 임대인의 협조를 구해 장윤기의 주거지로 들어가 ‘리얼돌’ 2개를 반출한 뒤 폐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청은 장윤기 사건의 수사 정보 유출 및 증거 인멸 등과 관련해 ‘광주광산서 살인사건 관련 진상규명 특별수사팀’을 꾸렸다고 밝혔다.

당초 광주지방경찰청이 수사 전담팀을 꾸린 것을 확대 편성한 것으로 광주청 지휘 라인을 배제해 27명 규모로 제기된 의혹 전반을 수사할 예정이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