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티 슈프림〉 출연 배우, 티모시 샬라메 | 인스타그램 @tchalamet
- 영화 〈마티 슈프림〉 흥행으로 다시 불붙은 탁구 열풍.
- 배두나·박신혜·혜리·옥자연이 즐기는 다이어트 운동, 탁구.
- 전신 유산소와 코어 운동을 동시에 잡는 올여름 가장 힙한 스포츠.
요즘 가장 힙한 운동이 궁금하다면? 러닝도, 테니스도 아닌 '탁구'에 주목해보세요. 티모시 샬라메 주연의 영화 〈마티 슈프림〉이 전 세계적인 흥행을 기록하며 탁구가 다시 트렌드의 중심으로 떠올랐는데요. 한때 동네 체육관 스포츠로 여겨졌던 탁구는 이제 셀럽들의 운동 루틴이자 다이어트 운동으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배두나부터 박신혜, 혜리, 옥자연까지. 탁구의 매력에 빠진 셀럽들의 이야기를 모아봤습니다.
〈마티 슈프림〉이 쏘아 올린 탁구 열풍
〈마티 슈프림〉 스틸과 포스터 | 출처 ⓒA24
무려 26관왕. 티모시 샬라메에게 오스카 트로피만 빼고 전 세계 남우주연상을 꽃다발처럼 안긴 영화 〈마티 슈프림〉(7월 1일 국내 개봉) 이야기입니다. 1950년대 탁구계를 뒤흔든 핑퐁 챔피언 마티 레이스먼의 삶에서 영감을 받은 영화는 지난해 크리스마스, 북미 개봉 첫 주부터 〈시빌 워〉의 오프닝 기록을 뛰어 넘더니 실화 기반 스포츠 영화 중 전 세계 흥행 수익 TOP 5 안에 드는 기염을 토했는데요.
〈마티 슈프림〉 스틸과 포스터 | 출처 ⓒA24
젠데이아 주연의 〈챌린저스〉가 테니스를 치며 터지는 땀과 숨소리를 세상 섹시하게 보여준 것처럼, 티모시 샬라메의 〈마티 슈프림〉은 ‘우리 동네 예체능’ 이미지가 강했던 탁구를 지금 가장 힙한 스포츠로 만들었습니다.
배두나 인증 다이어트 끝판왕
영화 〈코리아〉 배두나 스틸 | 출처 ©CJ E&M
티모시 샬라메가 ‘핑퐁’을 2026년 힙스터들의 게임으로 띄웠다면, 배두나는 오랜 시간 탁구를 최고의 다이어트 운동으로 알린 배우입니다. 시작은 1991년 세계 탁구 선수권 대회 금메달을 위해 만든 사상 최초 남북 단일 탁구팀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코리아〉(2012)였죠.
영화 〈코리아〉 배두나 스틸 | 출처 ©CJ E&M
당시 언론시사회에서 탁구가 ‘기마 자세’를 유지해야 하는 고강도 운동이라 다이어트가 되었다고 말했는데요. 시간이 흘러 지난해 〈바이러스〉 개봉 당시에도 다이어트가 필요할 때는 무인탁구장에 간다고 말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로봇을 상대로 “굉장히 빠른 탁구를 치면서 땀을 흘린다”고요.
영화 〈바이러스〉 개봉 관련 라디오 홍보 | 인스타그램 @sbscine
핑퐁 핑퐁, 탁구에 빠진 셀럽들
〈나 혼자 산다〉 예능 출연, 옥자연 | 인스타그램 @okjayeon
일찍이 탁구로 다이어트 효과를 인증한 셀럽으로는 연예계 대표 프로 유지어터 박신혜도 있습니다. 데뷔 초, 중국 로케이션 촬영 후 찐 5kg을 아버지와 함께 탁구를 치며 뺐다고 하죠. 혜리는 드라마 〈일당백집사〉에서 상비군 출신 탁구 에이스 역할을 맡아 탁구의 매력을 알게 된 케이스. 그런가 하면 옥자연은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아파트 주민들과 함께 탁구를 치며 교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죠.
드라마 〈일당백집사〉 출연, 혜리 | 출처 MBC 홈페이지
탁구는 무릎을 굽힌 기마 자세로 중심을 낮춘 상태에서 좌우, 전후 스텝을 빠르게 밟기 때문에 복부부터 하체까지 코어를 단련시키는데요. 공을 칠 때 허리와 골반을 회전시키기 때문에 옆구리살을 깎아내는 효과도 큽니다. 1시간당 약 300~360Kcal를 소모하는 전신 유산소 운동. 무엇보다 주고 받는 게임 형태로 지루하지 않은 것이 강점입니다. 무더위에 러닝도, 등산도 힘든 계절. 시간과 장소 따지지 말고 탁구 한 판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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