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젠엑시스가 농림수산식품모태펀드 창업초기 계정 펀드 결성을 마무리하고 농식품 분야 유망 스타트업에 대한 본격적인 투자에 나선다. 기술 기반 농식품 스타트업 발굴부터 후속 투자, 글로벌 진출 지원까지 연계하는 성장 지원 체계를 구축하며 국내 농식품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젠엑시스(대표 손미경)는 지난 6월 26일 농림수산식품모태펀드 창업초기 계정 펀드 결성총회를 열고 펀드 설립 절차를 최종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펀드는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이 추진하는 농림수산식품모태펀드 출자사업을 통해 조성됐으며, 성장 가능성이 높은 농식품 분야 창업 초기 기업을 발굴하고 투자와 액셀러레이팅을 연계해 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펀드 결성은 젠엑시스가 올해 농림수산식품모태펀드 창업초기 분야 운용사(GP)로 선정된 이후 실제 투자 재원을 확보하고 본격적인 투자 운용 단계에 들어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젠엑시스는 앞으로 ▲푸드테크 ▲그린바이오 ▲스마트농업 ▲생산·유통 ▲AI 기반 농업기술 등 농식품과 첨단기술이 융합되는 분야를 중심으로 혁신 스타트업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특히 기술력과 시장성을 동시에 갖춘 초기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와 보육을 병행하며 산업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번 펀드는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와 공동 업무집행조합원(GP) 형태로 운용된다.
양사는 각각 축적해 온 초기기업 투자와 보육 경험을 바탕으로 유망 농식품 스타트업을 공동 발굴하고 투자, 사업화, 성장 지원까지 전 과정을 함께 수행할 예정이다.
공동 GP 체계를 통해 투자 심사 역량과 액셀러레이팅 전문성을 결합해 투자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젠엑시스는 단순한 재무적 투자에 그치지 않고 기업의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투자 이후에는 ▲사업모델 고도화 ▲후속 투자 유치 ▲정부지원사업 연계 ▲연구개발(R&D) 자금 확보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등을 제공해 스타트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한다.
회사는 그동안 민간 중심 글로벌 액셀러레이터로 활동하며 TIPS와 LIPS 운영사로서 기술 기반 스타트업의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해 왔다.
또한 국내외 투자 네트워크를 활용해 후속 투자 유치와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등 초기기업 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최근 농식품 산업은 AI, 바이오, 친환경 소재, 스마트팜, 디지털 농업 등 첨단기술과 융합되며 새로운 성장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젠엑시스는 이러한 산업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혁신 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국내 농식품 산업의 기술 경쟁력과 글로벌 진출 기반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기술 기반 농식품 스타트업이 초기 단계부터 투자와 사업화,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이어지는 성장 경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손미경 젠엑시스 대표는 "이번 펀드 결성은 농식품 분야 창업 초기 기업에 대한 투자를 본격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공동 GP와의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유망 스타트업이 기술개발과 사업화, 후속 투자, 글로벌 진출까지 이어지는 성장 경로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농식품 산업의 혁신 생태계 조성과 국내 스타트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확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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