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증시] “실적이 코스피 방향 정한다”...삼전닉스 강세에 코스피 2%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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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증시] “실적이 코스피 방향 정한다”...삼전닉스 강세에 코스피 2%대↑

투데이신문 2026-07-06 10:00:20 신고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8.48포인트(+1.22%) 오른 8186.82에 개장한 뒤, 상승폭을 키워 8300선을 터치했다 .ⓒ투데이신문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8.48포인트(+1.22%) 오른 8186.82에 개장한 뒤, 상승폭을 키워 8300선을 터치했다 .ⓒ투데이신문

【투데이신문 최예진 기자】2분기 실적 시즌을 앞두고 국내 증시가 반도체 대장주의 강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8.48포인트(+1.22%) 오른 8186.82에 개장한 뒤, 상승폭을 키워 8300선을 터치했다. 수급별로는 오전 9시 50분 기준 개인은 2717억원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42억원, 1982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4.52%, 2.89%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오는 7일 삼성전자의 2분기 잠정실적이 발표를 앞두고 투자 심리가 회복된 결과로 풀이된다.

대신증권 이경민 연구원은 “최근 시장을 흔들었던 AI와 반도체 업황 불안은 2분기 실적 결과로 과도한 우려였다는 것을 확인하며, 실적 장세 재개, 강화의 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장은 오는 8일(현지시간) 공개되는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에 주목하고 있다. 당초 시장에서는 연내 추가 금리 인상을 높게 점쳤으나, 지난 2일 발표된 6월 고용보고서에서 일자리 증가 폭이 크게 밑돌면서 분위기가 바뀌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연말까지 금리를 인상(25bp)할 가능성은 42%다.

이 가운데 오는 10일에는 SK하이닉스의 주식예탁증서(ADR) 상장이 예정돼 있다. 특히 이번 상장은 마이크론 등 미국 반도체 기업으로 향하던 투자 자금의 흐름을 바꾸는 계기가 될 수 있으며, 업종 전반의 투심을 개선할 가능성이 있어 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2.01포인트(-0.23%) 내린 866.40에 거래를 시작했다. 개인은 2041억원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22억원, 390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65원 오른 1532.25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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