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종합격투기(MMA) 단체 UFC 최고의 파이터로 꼽히는 존 존스(미국)가 옥타곤에 복귀하는 코너 맥그리거(아일랜드)를 응원했다.
미국 매체 MMA 마니아는 5일(한국시간) 존스가 최근 인터뷰에서 맥그리거를 향한 찬사와 지지의 메시지를 보낸 것을 조명했다.
그는 레드 코너 MMA와 인터뷰에서 “맥그리거는 사업가로서도 빼어난 면모를 보여줬을 뿐만 아니라 파이터들에게 단순히 싸움꾼 이상의 존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가르쳐 줬다”면서 “우리는 우리 브랜드를 갖고 특별한 무언가를 해낼 수 있는데, 코너는 위스키를 비롯한 모든 것을 그렇게 해냈다. 나는 코너가 자랑스럽고, 그의 열렬한 팬이다. 앞으로도 평생 팬”이라고 말했다.
맥그리거는 오는 12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329에서 맥스 할로웨이(미국)와 웰터급(77.1kg) 매치를 치른다. 맥그리거는 2021년 7월 더스틴 포이리에(미국)와 싸운 뒤 5년 만에 옥타곤에 복귀한다.
존스는 “코너는 싸울 필요가 없다. 모든 걸 갖지 않았나. 그가 이렇게 복귀하는 걸 보면 진심으로 싸움을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진다”면서 “나는 어느 정도 수준에 도달해서 은퇴를 결정했다. 코너가 돌아왔다는 것은 이 스포츠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그리고 엄청난 성공을 거뒀음에도 여전히 파이터라는 걸 보여주는 것이다. 정말 대단하다고 본다”며 엄지를 세웠다.
존스와 맥그리거는 ‘닮은 점’이 많다. 존스는 라이트 헤비급(93kg)과 헤비급(120kg) 맥그리거는 페더급(65.8kg)과 라이트급(70.3kg)을 석권한 바 있다. 아울러 둘은 UFC 내에서 ‘악동’으로 꼽힌다. 둘은 여전히 MMA 팬들의 가장 큰 관심을 받는 파이터다.
쭉 맥그리거의 여정을 지켜본 존스는 “그는 나처럼 많은 어려움과 기복을 겪었지만, 항상 다시 일어섰다. 이는 많은 사람들에게 큰 본보기가 된다”며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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