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정 기자] 새로운 범죄 스릴러 드라마 결혼의 완성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 가운데, 복잡하게 얽힌 인물관계도와 흥미진진한 줄거리가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다.
베일 벗은 '결혼의 완성' 인물관계도, 남궁민·이설·김대명의 숨 막히는 대립
오늘 4일 첫 방송을 앞둔 KBS2 새 토일드라마 결혼의 완성은 이혼 직전의 위기에 놓인 부부가 의문의 납치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일을 다룬다. 아내를 구하기 위해 인면수심의 범죄자와 목숨을 건 극한의 사투를 벌이게 된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치밀한 범죄 스릴러물이다. 이번 작품은 인기리에 종영한 은애하는 도적님아 이후 약 5개월 만에 KBS가 야심 차게 선보이는 주말 안방극장 복귀작으로, 김정현·김민태 PD가 연출을 맡고 정재하 작가가 극본을 집필해 웰메이드 장르물의 탄생을 예고했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인물관계도 속 핵심 인물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먼저 배우 남궁민은 우리함께병원 원장이자 척추신경 미세수술 분야의 최고 실력자로 꼽히는 신경외과 전문의 강태주 역을 맡았다. 확고한 의사 신념을 가졌으나 아내 고세윤과의 깊은 갈등 끝에 이혼을 통보하게 되고, 바로 다음 날 아내가 납치되는 비극을 맞이하는 인물이다. 이설은 태주의 아내이자 병원 이사장인 고세윤 역을 맡아 열연한다. 부유한 환경에서 자라 남편을 향한 원망으로 버텨오다 이혼 통보 직후 괴한에게 납치당하며 극의 긴장감을 극대화한다.
베테랑 배우들이 완성한 팽팽한 긴장감, 컴퓨터 학원장 납치범의 정체
두 사람의 숨통을 조여오는 납치범 노만희 역은 배우 김대명이 맡아 파격적인 연기 변신에 나선다. 평범한 컴퓨터 학원장인 만희는 술에 취한 태주의 대리기사로 위장해 접근한 뒤 세윤을 납치한다. 그는 사건의 원인이 모두 태주에게 있다고 주장하며 거액을 요구하다가도, 어느 순간 돈은 상관없다는 듯 태도를 뒤집는 예측 불허의 사이코패스적 면모로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
여기에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조연 라인업이 극의 완성도를 뒷받침한다. 이상희는 위기에 빠진 세윤의 앞에 홀연히 나타나는 의문의 여인 김경애로 분해 미스터리를 더한다. 박병은은 전직 강력계 형사이자 현재 흥신소를 운영하는 이수형 역을 맡아, 자신의 유일한 미제 사건을 쫓던 중 아내의 납치 살인 교사 혐의로 몰린 강태주를 예리하게 주시하며 극의 또 다른 축을 이끈다. 이 외에도 장광, 오민애, 차미경, 권혁을 비롯해 우지현, 조윤서 등 개성 넘치는 배우들이 대거 합류해 풍성한 전개를 예고했다.
몇 부작·OTT 다시보기 정보, 총 12부작 구성에 디즈니플러스 공개
첫 방송을 앞두고 시청자들 사이에서 결혼의 완성이 몇 부작인지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이번 드라마는 속도감 넘치는 전개와 밀도 높은 스토리를 위해 총 12부작으로 알차게 기획 및 편성됐다. 너무 길지 않은 호흡 속에서 매회 반전을 거듭하는 스릴러의 묘미를 제대로 선보일 계획이다.
본 방송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9시 20분에 KBS2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본방 사수가 어려운 시청자들을 위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으로는 디즈니플러스(Disney+)를 통해 다시보기 스트리밍 서비스가 단독 제공된다. 한편 국내 OTT 플랫폼인 웨이브(Wavve)에서는 방영 시간에 맞춘 실시간 라이브 본방송 시청만 가능하며, 방송 종료 후 별도의 VOD 다시보기 서비스는 제공되지 않으므로 시청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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