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4일 논평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지지율 관리를 위한 정치적 수단이었다면 지방선거 전에 시작했을 것"이라고 밝힌 데 대해 "뻔뻔하기 짝이 없는 궤변이자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는 억지"라고 비판했다.
이어 "지방선거 전에 발표했다면 전국적인 형평성 논란과 다른 지역의 거센 반발로 선거에 치명적인 역풍을 맞았을 테니 선거가 끝나자마자 기다렸다는 듯 발표한 것 아니냐"고 주장했다.
반면 민주당은 3대 메가프로젝트가 국가 균형발전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주희 원내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반도체와 피지컬 인공지능(AI), AI 데이터센터를 축으로 한 3대 메가프로젝트 청사진이 완성됐다"며 "수도권 일극 체제를 넘어 지방이 주도하는 새로운 산업 지도가 마침내 그려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대통령은 4일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천지개벽을 위한 상전벽해 수준의 국토 대전환은 취임하기 전 아주 오래전부터 꿈꿔왔던 일"이라며 "균형발전을 위한 대규모 지방 투자와 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취임 직후부터 국가 차원의 준비를 해왔지만 속도가 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정부의 인공지능(AI) 등 미래 첨단산업 중심 투자 정책과 AI 반도체 산업의 구조적이고 장기적인 재편이 맞물리면서 대규모 지방 투자가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이 메가프로젝트 추진 배경에 정치적 의도가 있다고 주장한 데 대해서는 "지지율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국민 삶을 개선할 성과와 실적"이라며 "지지율은 바람 같아 오르내리지만 실적과 성과는 산 같아서 쉽게 변하지 않는다. 지지율은 성과와 실적을 자연스럽게 따라온다는 것이 오래된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하 수석은 4일 노무현재단 유튜브 '정준희의 토요토론'에 출연해 "옛날 박정희 시대의 산업화를 1차 산업화라고 하면 지금은 2차 산업화"라며 "차원이 다른, 옛날 산업화와 비견될 만한 규모"라고 말했다.
그는 "과거에는 불균형 산업화였다면 이번에는 균형적 산업화"라며 "선진국을 따라가는 추격형이 아니라 우리가 앞서가는 선도형 산업화"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역들도 성장의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며 "최대한 초고속으로 건설해 공장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도 많은 일자리가 생기고 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 수석은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대기업들의 반응도 전했다. 그는 "(투자에 참여한 대기업의) 회장들이 대통령에게 되게 고마워한다. 평소에 잘 생각하지 못했던 전국의 고른 발전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고, 생각해보니 '이걸 해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는 것"이라며 "국내에 모든 조건이 갖춰진 곳을 쉽게 찾을 수 없어 (기업들이) 해외로 가야 하나 고민하던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4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하메네이 전 최고지도자의 일반 공개 조문은 이날 오전 6시 수도 테헤란의 대형 예배시설인 이맘 호메이니 모살라에서 시작됐다.
이날 모살라 일대에는 하메네이의 운구 행렬이 도착하기 전부터 추모객들이 몰려들었다. 일반 조문은 24시간 이어질 예정이며, 조문객들은 모살라에 안치된 그의 관 앞을 지나며 추모하게 된다.
장례 일정은 오는 9일까지 엿새 동안 이어질 예정이다. 5일에는 하메네이와 그의 가족들을 위한 장례 예배가 진행된 뒤 일반 조문이 계속된다.
아르헨티나는 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가든스의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열린 북중미 월드컵 32강전에서 카보베르데와 전·후반 90분을 1-1로 비긴 뒤 연장 접전 끝에 3-2로 승리했다.
아르헨티나는 이번 승리로 월드컵 2연패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조별리그에서 알제리, 오스트리아, 요르단을 차례로 꺾은 아르헨티나는 토너먼트 첫 경기에서는 예상 밖 고전 끝에 살아남았다.
아르헨티나는 오는 8일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16강전에서 호주를 승부차기 끝에 제압한 이집트와 맞붙는다. 이에 따라 리오넬 메시와 무함마드 살라흐의 맞대결도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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