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정차 중에는 엔진 소리가 완전히 사라지고, 저속 구간에서는 모터만으로 굴러가는 차. 그랜저 하이브리드를 타본 오너들이 가장 먼저 언급하는 특징이다.
이 차량이 7월 최대 450만 원 할인 대상에 올랐는데, 대상은 페이스리프트 이전 세대(GN7) 재고 물량이다. 신형 가격이 너무 비싸져서 중고차를 고려했었다면 특히 이번 재고 물량은 놓치지 않는 것이 좋다. 신형으로 비슷한 사양을 구입하려고 한다면 무려 1000만 원의 가격 차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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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450만 원 할인, 구체적으로 어떻게 채워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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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저 하이브리드는 4,417만 원부터 시작하며, 기본조건 200만 원에 2025년 12월 이전 생산분 대상 생산월조건 100만 원이 더해진다.
가솔린 모델이 2026년 3월과 4~6월로 구간을 나눈 것과 달리, 하이브리드는 이 기준일 하나로 일괄 적용된다는 차이가 있다.
여기에 트레이드-인 특별조건(50만 또는 30만 원), 노후차 트레이드-인(20만 원), 베네피아 제휴 할인(20만 원)이 중복 가능하며, 전시차 구매 시 30만 원, 세이브오토 이용 시 최대 50만 원까지 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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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 오너들의 냉정한 평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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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터보 엔진에 전기모터를 결합한 파워트레인은 고속 주행에서도 20km/L에 가까운 연비를 낸다는 평가를 받는다. 실사용자들 사이에서는 연비뿐 아니라 정숙성에 대한 만족도가 특히 두드러진다.
다만 배터리·모터가 추가되면서 트렁크 공간이 소폭 줄어드는 점, 저속 구간에서 노면 충격이 다소 딱딱하게 전달되는 점은 가솔린 모델과 마찬가지로 아쉬움으로 꼽힌다.
연간 주행거리가 1만5,000km를 넘지 않는다면 유류비 절감 체감이 크지 않다는 현실적인 조언도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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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구입해야 하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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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준대형 세단 시장에서는 유류비 부담과 친환경차 세제 혜택을 이유로 하이브리드 선택 비중이 꾸준히 늘고 있다.
재고 물량임에도 수요 자체는 견조한 편이라, 현대차 입장에서는 할인을 통해 하이브리드 전환 수요를 놓치지 않으면서 재고 회전율도 함께 끌어올릴 수 있는 시점이다.
여기에 지난 5월 신형 '더 뉴 그랜저'로 세대교체가 시작되면서, 남은 구형 하이브리드 재고를 빠르게 정리해야 하는 압박도 더해졌다.
한편, 할인 대상 차량은 2022년 11월 출시된 7세대 그랜저(GN7)의 하이브리드 모델은 신 모델과 달리 적당한 가격에 빠른 출고가 가능하다.
양봉수 기자 bbongs142@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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