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50% 빠졌는데 오히려 기회?" 사상 최대 실적에 반등신호 나온 '이 회사' 전망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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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50% 빠졌는데 오히려 기회?" 사상 최대 실적에 반등신호 나온 '이 회사' 전망 분석

나남뉴스 2026-07-04 18:14:38 신고

사진=나남뉴스 
사진=나남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완전체 활동 재개 기대감에도 큰 폭의 조정을 받았던 하이브가 다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연초 고점 대비 주가가 절반 가까이 하락했지만, 증권가에서는 실적 개선세가 본격화될 경우 현재 주가 수준이 오히려 저평가 구간일 수 있다는 분석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최근 국내 엔터테인먼트 업종은 전반적인 투자심리 위축으로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하이브를 비롯해 SM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등 주요 기획사들의 주가도 올해 들어 큰 폭의 조정을 받았다.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와 함께 실적 성장세가 둔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반영되면서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이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주가 하락 폭이 실적 대비 과도했다는 평가가 적지 않다. 특히 하이브는 BTS를 비롯한 대형 아티스트 IP 경쟁력과 신인 그룹들의 성장세가 동시에 이어지고 있어 장기적인 성장 기반은 여전히 견조하다는 분석이다.

2분기 호실적 기대…저평가 해소될까

사진=하이브 홈페이지 
사진=하이브 홈페이지 

금융투자업계는 하이브의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증권사들은 하이브의 2분기 매출이 1조3000억 원 안팎을 기록하고 영업이익 역시 1500억 원을 웃돌며 분기 기준 최대 수준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음반 판매와 공연, 플랫폼 사업이 고르게 성장한 데다 아티스트 활동 확대 효과까지 반영되면서 실적 개선폭이 예상보다 클 것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BTS 복귀 기대감이 향후 실적에 본격적으로 반영될 경우 수익성이 한 단계 더 높아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여기에 세븐틴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등 기존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활동이 지속되고, 신인 IP 역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인 요소로 꼽힌다. 일부 증권사는 최근 엔터 업종 조정을 과도한 우려에 따른 가격 조정으로 해석하고 있다.

실적 성장세는 유지되고 있지만 투자심리가 지나치게 위축되면서 기업가치가 본질 대비 크게 낮아졌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시장의 시각이 달라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사진=네이버증권 
사진=네이버증권 

하이브의 실적 개선이 확인될 경우 다른 엔터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SM엔터테인먼트는 에스파와 라이즈의 흥행에 이어 신규 보이그룹 데뷔를 준비하고 있으며, JYP엔터테인먼트는 스트레이 키즈의 컴백과 월드투어 일정이 예정돼 있다.

YG엔터테인먼트 역시 대형 공연 프로젝트와 주요 아티스트 활동 재개를 앞두고 있어 하반기 실적 회복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단기적인 주가 흐름보다는 실적과 기업가치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최근 주가 조정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상당 부분 해소된 만큼 향후 실적이 예상대로 확인된다면 엔터 업종 전반의 투자심리가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따라 시장에서는 하이브의 2분기 실적 발표가 반등 여부를 가를 핵심 분수령이 될 것으로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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