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 근황 공개 “우울증·폐소공포증에 풀 공부→1500평 하우스 관리” (‘동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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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 근황 공개 “우울증·폐소공포증에 풀 공부→1500평 하우스 관리” (‘동치미’)

TV리포트 2026-07-04 15:28:21 신고

[TV리포트=남금주 기자] S.E.S. 출신 슈가 근황을 공개했다.

4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팽현숙, 하원미, 노사연 등이 출연했다.

이날 S.E.S. 출신 슈는 “얼마 만에 토크쇼에 출연하는 거냐”는 질문에 “제 기억으론 2016년에 S.E.S. 20주년 콘서트를 하고, 2017년에 연극을 했다. 거의 10년 만이라 어색하다”라고 고백했다.

슈는 아들이 고등학교 1학년이라고 밝히며 “지금은 저한테 ‘엄마, 오래 사셔야죠. 그래야 저희랑 같이 있잖아요’라고 한다. 감동보단 ‘난 아직 마음은 28살인데’란 생각이 들면서 아들은 많이 컸고 난 많이 늙었단 생각이 든다”라고 토로했다.

슈는 변함없다는 말에 “엄청 노력한다. 사람 인체에 좋은 풀이 뭐가 있나”라며 고백했다. 슈는 “결혼 후 아이를 낳고 아무도 날 안 챙겨주다 보니 우울증, 폐소공포증, 불면증이 생겼다. 그거에 좋은 풀이 뭐가 있을까 알아봤다”라며 1,500평 규모 하우스를 관리 중이라고 밝혔다. 슈는 효과가 있냐는 질문에 “일단 쓴 걸 먹으니까 마음이 강해지더라”라고 대답해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김용만은 “이론이 좀 독특하다”라고 말하기도.

그런 가운데 슈는 선예가 원더걸스란 말에 놀라며 “원더걸스였군요. 쥬얼리인 줄 알았다”라고 말해 당황하게 만들었다. 김용만이 대신 설명해 주자, 슈는 “알 것 같다. 원더걸스 너무 좋아했는데”라고 밝혔다.

이후에도 슈는 팽현숙에게 풀을 추천해 주며 “우울증도 없어진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김용만이 “(패널 중에) 정신과 의사가 있는데”라고 말해주자, 슈는 또 “의사세요?”라고 놀랐다. 슈는 “무슨 직업인 줄 알았냐”는 질문에 “제가 공백 기간이 길어서”라며 “개그맨인 줄 알았다”라고 밝혔다. 

슈는 정체성을 잃었던 순간에 관해 “원래 제가 가수가 아니라 연기를 했다. S.E.S.가 끝난 후 결혼하고, 첫 아이를 키운 뒤 일본에서 연극 활동을 시작했다”라며 “누구나 부러워하는 ‘태양의 서커스’ 무대에 서기로 했는데, 쌍둥이를 임신했다. 연기자로 좋은 기회였는데, 아이들이 내 꿈이란 생각으로 지냈다”라고 고백했다.

슈는 “그 당시에 아무도 도와줄 사람이 없었다. 엄마도 연세가 많으셨고, 남편은 농구 때문에 미국에 가 있었다”라고 토로하며 홀로 쌍둥이를 키웠다고 밝혔다. 이어 “쌍둥이 임신했을 때도 갈비뼈가 골절됐다. 몸을 일으키다 골절되고, 반대편도 골절됐다. 아프다고 말도 못할 정도였다”라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남금주 기자 /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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